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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國西京 有江湖樓觀之勝 士女絃管之娛 使華冠蓋之到此者 必留連忘返 幾至於沈溺荒亂者有之 麗朝學士鄭知常詩曰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一世爭傳 至今推爲絶唱 萬曆庚辰年間 崔慶昌嘉運爲大同察訪 徐益君受爲平壤庶尹 皆詩人也 步其韻爲採蓮曲 崔詩曰 水岸悠悠楊柳多 小船遙唱採菱歌 紅衣落盡西風起 日暮空江生夕波 徐詩曰 南湖士女採蓮多 曉日靚粧相應歌 不到盈裳不回棹 有時遙渚阻風波 其後高敬命而順,李達益之追和之 高詩曰 桃花晴浪席邊多 搖蕩蓮舟送棹歌 醉倚紅粧應不忘 小風輕颺幙生波 李詩曰 蓮葉參差蓮子多 蓮花相間女郞歌 來時約伴橫塘浦 辛苦移舟逆上波 俱是一代佳作 而論者以李爲最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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