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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한비자, 세림하 - 9. 양포지구(楊布之狗) 본문

고전/한비자

한비자, 세림하 - 9. 양포지구(楊布之狗)

건방진방랑자 2020. 8.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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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옷이 바뀐 주인을 보고 짖던 개

양포지구(楊布之狗)

 

 

楊朱之弟楊布, 衣素衣而出. 天雨, 解素衣, 衣緇衣而反, 其狗不知而吠之.

楊布怒, 將擊之, 楊朱曰: “子毋擊也, 子亦猶是. 曩者使女狗白而往, 黑而來, 子豈能毋怪哉?”

 

 

 

 

 

 

해석

楊朱之弟楊布, 衣素衣而出.

양주의 아우인 양포양포(楊布): 전국시대 사상가로, 위아설을 주장했던 양주(楊朱)의 동생이다.가 흰 옷을 입고 나갔다.

 

天雨, 解素衣, 衣緇衣而反,

비가 오자 흰옷을 벗고 검은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오니,

 

其狗不知而吠之.

개는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짖어댔다.

 

楊布怒, 將擊之, 楊朱曰:

양포가 화내며 장차 때리려 하니 양주가 말했다.

 

子毋擊也, 子亦猶是.

자네는 치지 말라. 자네 또한 이와 같으니.

 

曩者使女狗白而往, 黑而來,

접때 너의 개가 흰 채로 나갔다고 검어진 채로 돌아왔다면

 

子豈能毋怪哉?”

그대는 어찌 기이하게 생각지 않았겠는가?”

 

 

인용

목차

전문

열자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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