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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 박은과 박상의 시를 평가하다 본문

문집/일반

정조 - 박은과 박상의 시를 평가하다

건방진방랑자 2019. 2.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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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과 박상의 시를 평가하다

 

정조(正祖)

 

 

我東詩學, 世不乏人. 挹翠軒朴誾之天成, 訥齋朴祥之沈鬱, 皆盛世風雅之遺, 非後來擅名詞垣者之比也.’ 兩集. 遂命刊印以進. 弘齋全書』「日得錄

 

挹翠之詩, 最得正聲, 每一開卷, 想見其爲人. 弘齋全書』「日得錄

 

翠軒, 天機宕逸, 性情有可見處; 訥齋, 結構緻密, 乍看艱晦難知, 而久看其味漸雋. 弘齋全書』 「日得錄

 

 

 

 

해석

我東詩學, 世不乏人.

우리 동방의 시학은 대대로 사람이 드물진 않았다.

 

挹翠軒朴誾之天成, 訥齋朴祥之沈鬱,

그러나 읍취헌 박은의 천성과 눌재 박상의 침울함이

 

皆盛世風雅之遺, 非後來擅名詞垣者之比也.’

다 성대한 세상의 국풍, 대아, 소아의 남은 것으로 후세의 사단에 이름을 떨친 사람들에 비교할 게 아니다라고 하시고,

 

兩集. 遂命刊印以進. 弘齋全書』 「日得錄

두 문집을 간행하여 올리도록 명하셨다.

 

 

挹翠之詩, 最得正聲,

읍취헌의 시는 가장 바른 소리를 얻었으니,

 

每一開卷, 想見其爲人. 弘齋全書』 「日得錄

매번 한 번 책을 열어보면 그 사람됨을 상상해 보게 된다.

 

 

翠軒, 天機宕逸, 性情有可見處;

읍취헌의 시는 천기(天機)가 호탕하고 성정이 볼 만한 곳이 있고,

 

訥齋, 結構緻密, 乍看艱晦難知,

눌재의 시는 결구가 치밀하여 얼핏 보면 어렵고 난해하나

 

而久看其味漸雋. 弘齋全書』 「日得錄

오래 보면 그 맛이 점점 우러난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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