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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십팔사략 - 52. 유방을 죽이려는 범증(范增)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52. 유방을 죽이려는 범증(范增)

건방진방랑자 2021. 12. 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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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유방을 죽이려는 범증(范增)

 

 

沛公旦從百餘騎, 鴻門.

謝曰: “臣與將軍戮力而攻, 將軍戰河北, 臣戰河南, 不自意, 先入關破秦. 得復見將軍於此, 今者有小人之言, 令將軍與臣有隙.”

: “沛公左司馬曹無傷之言.”

羽留沛公與飮, 范增數目羽擧所佩玉玦者三, 不應.

出使項莊入前, 爲壽請以劍舞, 因擊沛公. 項伯亦拔劍起舞以身, 翼蔽沛公, 不得擊.

 

 

 

 

 

 

해석

沛公旦從百餘騎, 鴻門.

유방은 아침에 백여명의 기마병을 따라 항우를 홍문(鴻門)에서 뵈었다.

 

謝曰: “臣與將軍戮力而攻,

유방은 사죄드렸다. “신하와 장군은 힘을 모아 진나라를 공격했는데

 

將軍戰河北, 臣戰河南,

장군은 하북에서 싸웠고 저는 하남에서 싸워

 

不自意, 先入關破秦.

의도치 않게 먼저 함곡관에 들어와 진나라를 무너뜨렸습니다.

 

得復見將軍於此,

다시 장군을 이곳에서 뵐 수 있게 되었는데

 

今者有小人之言, 令將軍與臣有隙.”

지금 소인의 말만을 들어 장군으로 하여 저와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 “沛公左司馬曹無傷之言.”

항우는 그건 자네의 좌사마(左司馬) 조무상(曹無傷)의 말이야.”라고 일침을 놨다.

 

羽留沛公與飮,

항우는 패공을 머물게 하며 술을 마셨고

 

范增數目羽擧所佩玉玦者三,

범증은 여러 번 항우를 보며 차고 있던 옥결(玉玦)을 세 번이나 들었다 놨지만

 

不應.

항우는 유방을 죽이지 않았다.

 

出使項莊入前, 爲壽請以劍舞,

범증은 밖으로 나와 항장을 데리고 앞서 들어가 장수를 빌어주는 검무를 추길 청했으니,

 

因擊沛公.

검무로 유방을 공격할 심산이었다.

 

項伯亦拔劍起舞以身, 翼蔽沛公,

항백은 또한 검을 빼서 일어나 춤을 추며 어깨쭉지로 유방을 가렸고,

 

不得擊.

이로 인해 항장은 습격할 수가 없었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홍문의 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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