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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십팔사략 - 50. 한신, 유방의 책략가로 활짝 피다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50. 한신, 유방의 책략가로 활짝 피다

건방진방랑자 2021. 12. 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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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한신, 유방의 책략가로 활짝 피다

 

 

淮陰韓信, 家貧釣城下. 有漂母, , . 信曰: “吾必厚報母.” 母怒曰: “大丈夫不能自食, 吾愛王孫而進食, 豈望報乎.”

淮陰屠中少年, 有侮. 因衆辱之曰: “若雖長大好帶劍, 中情怯耳. 能死刺我, 不能出我胯下.” 熟視之, 俛出胯下蒲伏, 一市人皆笑.

項梁, 從之. 又數以策干項羽不用.

亡歸, 爲治粟都尉. 數與漢王蕭何, 奇之. 謂王曰: “國士無雙.” 王乃設壇場具體, 諸將皆喜, 人人自以爲得大將.

至拜乃韓信, 一軍皆驚. 王遂用, 諸將, 章邯敗死, 司馬欣等皆降.

 

 

 

 

 

 

해석

淮陰韓信, 家貧釣城下.

초반에 회음인인 한신은 집이 가난하여 성 아래에서 낚시를 하며 소일하고 있었다.

 

有漂母, , .

빨래터 아낙이 한신이 굶주린 걸 보고 한신에게 밥을 먹였다.

 

信曰: “吾必厚報母.”

한신이 말했다. “저는 반드시 후하게 아낙에게 갚겠습니다.”

 

母怒曰: “大丈夫不能自食,

아낙이 말하며 화냈다. “대장부가 스스로 먹질 못하여

 

吾愛王孫而進食, 豈望報乎.”

저는 왕손을 아껴 먹을 것을 베푼 것뿐인데, 어찌 보답을 바라서겠습니까?”

 

淮陰屠中少年, 有侮.

회음의 도살장 근방에 소년이 한신을 모욕하곤 했다.

 

因衆辱之曰:

그 아이를 따라 한 무리의 아이들도 한신을 욕했다.

 

若雖長大好帶劍, 中情怯耳.

너는 비록 키가 크고 칼 차길 좋아하나, 속마음은 겁쟁이일 뿐이다.

 

能死刺我, 不能出我胯下.”

죽일 수 있다면 나를 찌르고, 죽일 수 없다면 내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 지나가라.”

 

熟視之, 俛出胯下蒲伏,

한신은 그를 노려보다가 몸을 구부려 사타구니 밑으로 포복하여 지나니,

 

一市人皆笑.

시장 사람들이 모두 한신의 겁 많음을 비웃었다.

 

項梁, 從之.

훗날 항량이 회수를 건널 때 한신은 그를 따랐다.

 

又數以策干項羽不用.

또한 자주 책략을 간하였으나 항우는 전혀 쓰질 않았다.

 

亡歸, 爲治粟都尉.

초나라에서 도망쳐 한나라로 귀의했고 치속도위(治粟都尉)가 되었다.

 

數與漢王蕭何, 奇之.

자주 유방의 신하인 소하와 말을 했는데, 소하는 한신을 기이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謂王曰: “國士無雙.”

그래서 소하는 유방에게 한신은 국사무쌍국사무쌍(國士無雙): 나라 속에서 홀로 유일하여 둘도 없는 인재[國中獨一無二的人才]입니다.”라고 추천했다.

 

王乃設壇場具體, 諸將皆喜,

유방은 이에 단장을 설치하고 예를 갖추니, 모든 장군들은 다 기뻐하며

 

人人自以爲得大將.

사람 중에 대장군을 얻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至拜乃韓信, 一軍皆驚.

소개하는 자리에서 함께 절을 하니 곧 미천한 한신이었기에 군대는 모두 깜짝 놀랐다.

 

王遂用, 諸將,

유방은 마침내 한신의 계책을 써서 진나라의 모든 장수를 습격하니,

 

章邯敗死, 司馬欣等皆降.

장한은 패하여 죽었고 사마흔 등은 모두 항복했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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