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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타지인 병주를 떠나고 보니 이곳도 고향이었네
賈島詩曰: “無端更渡桑乾水, 却望幷州是故鄕.”
按唐置桑乾都督府, 在幷州北. 今日渡桑乾水, 則去咸陽益遠矣. 乾音干
해석
賈島詩曰: “無端更渡桑乾水, 却望幷州是故鄕.”
가도의 시는 다음과 같다.
無端更渡桑乾水 |
까닭도 모르게 다시 상건수 건넜다가 |
却望幷州是故鄕 |
도리어 병주 바라보니 이곳이 고향이었었구나. |
按唐置桑乾都督府, 在幷州北.
살펴보니 당나라 때 상건도독부를 설치했는데 병주의 북쪽에 있었다.
今日渡桑乾水, 則去咸陽益遠矣.
지금 상건수를 건넜다고 했다면 본래의 고향인 함양으로부터의 거리는 더욱 멀어진 것이다.
乾音干
건의 음은 간이니, 상간도둑부와 상간수로 읽어야 한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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