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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니
니구(尼丘)
공자(孔子)가 살았던 곳을 말한다. 니구는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에 있는 산 이름으로, 공자가 출생한 곳인바, 바로 공자나 유학을 가리킨다. / 인용: 梁四龍傳(이기발)
니상구(泥上龜)
거북은 죽어서 점치는 데 쓰여서 귀히 되는 것보다는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기를 좋아한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벼슬아치가 되어 속박을 받기보다는 필부로서 편히 살기를 바라는 데에 비유한 말이다.
니성위편절(尼聖韋編絶)
공자(孔子)가 만년에 『주역(周易)』 읽기를 부지런히 하여서 가죽으로 책을 꿰어 맨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
니조(泥詔)
천자(天子)의 조칙(詔勅)을 자이(紫泥)로 봉한다.
니충(泥蟲)
남해 바다에 사는 벌레인데 뼈가 없고 물속에 있으면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 한다.
니취(泥醉)
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에 진(晉) 나라 때 은자 산간(山簡)을 노래하여 “우스워라 산옹(山翁)이 니충처럼 취했다오.”라 하였다. 『고문진보(古文眞寶)』 前集 니충은 남해 바다에 사는 벌레인데 뼈가 없고 물속에 있으면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 한다. 따라서 니취(泥醉)란 술에 몹시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누워 있는 것을 비유한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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