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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 줄거리와 인용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 줄거리와 인용

건방진방랑자 2020. 11. 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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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줄거리와 인용

 

김시습(金時習)

 

 

1: 평양을 묘사하다

영명사와 구제궁터, 그리고 부벽정에 대한 묘사

 

2: 한 바탕 친구들과 놀고 부벽정에서 운치를 즐기기

홍생이란 부잣집 청년은 한가위날 친구들과 강가에서 잔치를 벌임 잔치가 끝나고 한숨 자려 눈을 붙였지만 잠은 오지 않음 부벽루까지 배를 저어서 감 그곳에서 시를 읊으니 옥황상제가 계신 곳에라도 오를 듯 기상이 서늘해짐.

 

3: 맥수은허를 달밤 부벽루를 보며 읊다

맥수은허’ 6수를 읊음 읊을 때 혼자 춤을 추기도, 흐느끼기도 함.

 

 

4: 뜻밖의 인연과 합석하다

그만 돌아가려 할 때 발소리가 들림 절의 스님인 줄 알았는데 두 시녀를 거느린 처녀였음 홍생은 숨어 여인을 지켜보다가 여인이 자신을 찾는다는 걸 알게 됨 그 말을 듣고 헛기침을 하며 위치를 알려줬고 시녀들이 데려와서 결국 합석하게 됨 여인이 아까 전에 읊었던 시를 다시 읊어주라고 함 홍생의 시를 듣고서 함께 얘기할 수 있을 거라 말함 근처 절에서 술과 밥을 얻어오라고 했고 상이 차려지자 홍생은 그걸 먹음.

 

5: 여인이 화답한 시

음식을 먹자마자 여인도 시로 화답함 그 시를 홍생도 만족해함.

 

6: 여인의 가계

여인은 기씨의 후손으로 자신의 선친(준왕) 때 위만에게 정권을 빼앗겼고 힘들어지게 되었다고 말함 그래서 죽기를 바람. 그때 하늘에서 한 노인이 하늘에서 살 수 있도록 별당을 지어주고 불사약을 줌 그 약을 먹고 몸이 가벼워져 여러 곳을 구경 다녔고 달나라에 갔을 때 인간세상이 그리워져 인간세계로 내려오게 됐다고 함 그러다 부벽루에 이르렀고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함.

 

7: 여인이 일필휘지로 적은 40의 시

홍생은 존귀하신 분임을 알고 몸둘 바 몰라함 가을밤에 강가의 정자에서 달을 보며라는 제목의 시를 지어달라고 함 여인은 다 쓴 후 하늘로 솟아 어디로 사라짐.

 

8: 순식간에 연회가 끝나다

여인은 돌아가면서 시녀에게 시켜 급하게 떠날 수밖에 없음을 전하게 함 회오리 바람에 홍생이 앉던 자리와 여인의 시도 모두 사라짐

 

9: 홍생 하늘나라의 신선이 되다

홍생은 쓸쓸하여서 배에 올라탐 친구들이 어디서 잤냐고 물으니, 낚시를 했다고 함. 홍생은 여인을 그리워하며 상사병에 걸림 어느 날 꿈에서 옥황상제님이 종사관으로 삼았다는 말을 들음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 누워 있다가 세상을 떠남.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전문

11124

그림책

논문: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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