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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규장전(李生窺牆傳) - 줄거리와 인용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이생규장전(李生窺牆傳) - 줄거리와 인용

건방진방랑자 2020. 11.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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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인용

 

김시습(金時習)

 

 

1: 송도에 사는 이생과 최규수, 최규수를 보고 반한 이생

이생은 18살로 용모도 빼어나고 학문 실력도 있어 동네에 소문남 빨래터아낙들도 이생을 칭찬하기에 바쁨 선죽리에 최규는 16살로 글재주와 수놓는 실력이 좋다고 소문이 남 최규수네 집은 이생이 글공부를 하러 가는 길목에 있는데 지나가다가 엿보니 자그마한 누각에 앉아 수를 놓고 있었음 첫눈에 반했고 시를 읊고 있는 최규수의 시에 화답하고 싶었지만 그냥 글공부를 하러 감.

 

2: 최규수, 이생의 마음을 받아주다

글공부를 마치고 오면서 깨진 기와에 시를 쓴 종이를 달아서 던짐 최규수는 하녀 향아에게 가져오도록 시켰고 읽고 나선 이생이었음을 알게 됨 최규수도 답장을 써서 담장 밖으로 던져 저녁에 만나자고 함.

 

3: 첫 만남, 그리고 강단 있는 최규수

날이 저물자 최규수의 집으로 감 담장에 줄이 튀어나와 있어 그걸 타고 넘어감 향아와 함께 있던 최규수와 눈이 마주치자 최규수는 시를 읊었고 이생도 답하는 시를 읊음 최규수는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나약한 시를 읊었다고 이생에게 화를 내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임.

 

4: 시로 통하였느냐

최규수는 향아에게 과일과 술을 내오도록 함 그리고 뒷동산 누각은 부모님이 외동딸인 자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안채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편안하게 얘기 나누어도 된다고 함 향아가 술을 본격적으로 시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

 

5: 최규수의 방에 놓인 병풍의 시

최규수가 깊은 정을 맺어보자고 먼저 얘기함 이생도 OK를 했고 최규수의 방으로 들어가니, 병풍 그림에 한 시가 적혀 있음.

 

6: 한쪽 벽에 놓인 송설(松雪) 서체의 병풍 1~2단의 시

 

7: 한쪽 벽에 놓인 송설(松雪) 시체의 병풍 3~4단의 시

 

8: 밤마다 밀회를 나누다 걸렸고 강제로 울주로 내려가게 되다

며칠 후 정신이 번쩍 들어 집에 가보겠다고 이생이 말함 최규수도 상황을 알기에 보내줌 이생은 공부를 핑계로 밤마다 최규수의 집에서 시간을 보냄 어느날 아버지는 모두 안다는 듯 이생을 나무람 울주로 내려가 농자 지으며 근신하라는 엄명을 내림

 

9. 이생이 갑작스런 떠남으로 몸져누운 최규수

그날부터 이생이 오지 않자 최규수는 온갖 걱정을 함 그러다 향아에게 이유를 물어오게 함 울주로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앓아누움 앓아누운 딸을 보며 부모의 걱정도 커져 갔지만 최규수도 사실을 말할 순 없었음 최규수의 어머니가 방을 정리하다 편지 상자를 발견함 최규수도 이실직고할 수밖에 없었음.

 

10: 이씨네와 최씨네의 결혼대작전

중매쟁이를 통해 혼인시키려 함 이생의 집에선 두 번 튕김

 

11: 우리 결혼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혼례를 치름 다음 해에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벼슬에 올랐고 행복한 나날을 보냄.

 

12: 홍건적, 이생의 아내를 죽이다

공민왕 신축년에 홍건적이 쳐들어옴 이생은 아내와 함께 도망치다가 비탈길에서 손을 놓침 아내는 숨어 있을 테니 어서 피하라고 말함 홍건적에게 잡혔고 목숨 따윈 구걸하지 않겠다고 위엄차게 말하여 죽임 당함 홍건적이 물러났다는 소식이 들려와 이생은 서둘러 내려옴 집도 모두 탔고 사람도 하나도 없어 절망에 빠짐.

 

13: 재회로 꿀 떨어지게 살다

그때 말소리가 들리며 아내가 나타남 자신은 죽었지만 특별한 은혜로 이승에 왔다고 밝힘 두 사람은 회포를 맘껏 풀며 뜨거운 밤을 보냄.

 

14: 두 부모의 시신을 수습하고 세상과 단절한 채 아내와만 살다

자신이 묻힌 곳에 함께 찾아가니 금덩이가 있었음 두 집 부모의 해골을 수습하여 합장함 몇 년 간 행복하게 살음.

 

15: 떠나가야만 하는 아내, 섭섭하기만 하는 남편

어느 날 아내가 슬피 울며 이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함 그러면서 가슴 절절한 시를 지어줌 자신의 유골을 잘 거두어 달라고 함.

 

16: 너 떠난 그곳에 나 혼자 살 수 없네

이생은 더 살자고 하나 명부에 올라 불가능하다고 함 안개처럼 사라짐 이생도 시름시름 앓다가 몇 달 후에 세상을 떠남.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전문

줄거리

006

15A10

그림책

논문: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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