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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경, 주서, 강고 - 전문 본문

고전/서경

서경, 주서, 강고 - 전문

건방진방랑자 2020. 6. 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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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康誥)

 

康叔文王之子武王之弟武王誥命爲衛侯하니 今文古文皆有하니라

按書序以康誥爲成王之書라하나 今詳本篇컨대 康叔於成王爲叔父成王不應以弟稱之說者謂周公以成王命誥故曰弟然旣謂之王若曰이면 則爲成王之言이니 周公何遽自以弟稱之也且康誥, 酒誥, 梓材三篇言文王者非一이로되 而略無一語以及武王何耶說者又謂 寡兄勖爲稱武王이라하니 尤爲非義寡兄云者自謙之辭寡德之稱이니 苟語他人인댄 猶之可也어니와 武王康叔之兄이니 家人相語周公安得以武王爲寡兄而告其弟乎或又謂 康叔在武王時尙幼故不得封이나 然康叔武王同母弟武王分封之時年已九十이니 安有九十之兄同母弟尙幼하여 不可封乎且康叔文王之子叔虞成王之弟周公東征叔虞已封於唐하니 豈有康叔得封反在叔虞之後리오 必無是理也又按汲冢周書克殷篇言王卽位於社南群臣畢從하여 毛叔鄭奉明水하고 衛叔封傳禮하고 召公奭贊采하고 師尙父牽牲이라하고 史記亦言衛康叔封布玆라하여 與汲書大同小異하니 康叔在武王時非幼亦明矣特序書者 不知康誥篇首四十八字 爲洛誥脫簡하여 遂因誤爲成王之書하니 是知書序果非孔子所作也康誥, 酒誥, 梓材篇次當在金縢之前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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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第一章)

 

惟三月哉生魄周公初基하사 作新大邑于東國洛하시니 四方民大和會어늘 侯甸男邦采衛百工播民和하여 見士()于周하더니 周公咸勤하사 乃洪大誥治하시다

三月周公攝政七年之三月也始生魄十六日也百工百官也說文曰 事也詩曰 勿士行枚라하니라 呂氏曰 斧斤版築之事亦甚勞矣어늘 而民大和會하여 悉來赴役하니 卽文王作靈臺庶民子來之意蘇氏曰 此洛誥之文이니 當在周公拜手稽首之上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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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第二章)

 

王若曰 孟侯朕其弟小子封

武王也長也言爲諸侯之長也康叔名이라 舊說周公以成王命으로 誥康叔者非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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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第三章)

 

惟乃丕顯考文王克明德愼罰하시니라

左氏曰 明德謹罰文王所以造周也明德務崇之之謂謹罰務去之之謂明德謹罰一篇之綱領이니 不敢侮鰥寡以下文王明德謹罰也汝念哉以下欲康叔明德也敬明乃罰以下欲康叔謹罰也爽惟民以下欲其以德行罰也封敬哉以下欲其不用罰而用德也終則以天命殷民으로 結之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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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第四章)

 

不敢侮鰥寡하시며 庸庸하시며 祗祗하시며 威威하사 顯民하사 用肇造我區夏어시늘 越我一二邦以修하며 我西土惟時怙冒하여 聞于上帝하신대 帝休하사 天乃大命文王하사 殪戎殷이어시늘 誕受厥命하시니 越厥邦厥民惟時敍어늘 乃寡兄하니 肆汝小子封在玆東土하니라

鰥寡人所易忽也어늘 於人易忽者而不忽焉하니 以見聖人無所不敬畏也卽堯不虐無告之意論文王之德而首發此하니 非聖人이면 不能也用也用其所當用하고 敬其所當敬하고 威其所當威言文王用能, 敬賢, 討罪一聽於理而己無與焉이라 德著於民하여 用始造我區夏어시늘 及我一二友邦漸以修治하며 至罄西土之人하여는 怙之如父하고 冒之如天하여 明德昭升하여 聞于上帝하니 帝用休美하사 乃大命文王하여 殪滅大殷이어시늘 大受其命하니 萬邦萬民各得其理하여 莫不時敍汝寡德之兄亦勉力不怠爾小子封得以在此東土也吳氏曰 殪戎殷武王之事也어늘 此稱文王者武王不敢以爲己之功也일새라

又按東土云者武王克商하시고 分紂城朝歌하여 以北爲邶하고 南爲鄘하고 東爲衛意邶鄘爲武庚之封이요 而衛卽康叔也漢書言周公善康叔不從管蔡之亂이라하니 似地相比近之辭然不可攷矣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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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第五章)

 

王曰 嗚呼汝念哉어다 今民將在祗遹乃文考紹聞하며 衣德言하라 往敷求于殷先哲王하여 用保乂民하며 汝丕遠惟商耈成人하여 宅心知訓하며 別求聞由古先哲王하여 用康保民하라 弘于天하여 若德裕乃身이라야 不廢在王命하리라

此下明德也이요 服也今治民將在敬述文考之事繼其所聞而服行文王之德言也之國也宅心處心也安汝止之意知訓知所以訓民也行也曰保乂, 曰知訓, 曰康保經緯以成文爾武王旣欲康叔祗遹文考하고 又欲敷求商先哲王하며 又丕遠惟商耈成人하고 又別聞由古先哲王하여 近述諸今하고 遠稽諸古하여 不一而足하니 以見義理之無盡이라 易曰 君子多識前言往行하여 以畜其德이라하니라 弘者廓而大之也天者理之所從出也康叔博學以聚之하고 集義以生之하여 眞積力久衆理該通하여 此心之天理之所從出者 始恢廓而有餘用矣若是則心廣體胖하여 動無違禮하여 斯能不廢在王之命也

呂氏曰 康叔歷求聖賢問學하여 至於弘于天, 德裕身하니 可謂盛矣로되 止能不廢王命하여 ()可免過而已此見人臣職分之難盡이라 若欲爲子인댄 必須如舜與曾閔이라야 方能不廢父命이요 若欲爲臣인댄 必須如舜與周公이라야 方能不廢君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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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第六章)

 

王曰 嗚呼小子封恫癏乃身하여 敬哉어다 天畏棐忱이어니와 民情大可見이나 小人難保往盡乃心하여 無康好逸豫라사 乃其乂民이니라 我聞호니 曰 怨不在大하며 亦不在小惠不惠하며 懋不懋니라

이요 病也視民之不安如疾痛之在乃身하여 不可不敬之也天命不常하여 雖甚可畏然誠則輔之어니와 民情好惡雖大可見이나 而小民至爲難保하니 汝往之國하여 所以治之者 非他惟盡汝心하여 無自安而好逸豫라야 乃其所以治民也古人言 怨不在大하며 亦不在小惟在順不順, 勉不勉耳라하니라 順者順於理勉者勉於行이니 卽上文所謂往盡乃心하여 無康好逸豫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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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第七章)

 

汝惟小子乃服惟弘王하여 應保殷民하며 亦惟助王하여 宅天命하며 作新民이니라

和也汝之事惟在廣上德意하여 和保殷民하여 使之不失其所하며 以助王하여 安定天命而作新斯民也言明德之終也大學言明德에도 亦擧新民終之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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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第八章)

 

王曰 嗚呼敬明乃罰하라 人有小罪라도 非眚이면 乃惟終이라 自作不典하여 式爾有厥罪小乃不可不殺이니라 乃有大罪라도 非終이면 乃惟眚災適爾旣道極厥辜어든 時乃不可殺이니라

此下謹罰也이요 偶也人有小罪라도 非過誤乃其固爲亂常之事用意如此其罪雖小乃不可不殺이니 卽舜典所謂刑故無小也人有大罪라도 非是故犯이면 乃其過誤出於不幸하여 偶爾如此旣自稱道하여 盡輸其情하여 不敢隱匿이면 罪雖大時乃不可殺이니 卽舜典所謂宥過無大也諸葛孔明治蜀服罪輸情者雖重이라도 必釋하니 其旣道極厥辜어든 時乃不可殺之意歟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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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第九章)

 

王曰 嗚呼有敍라사 時乃大明服하여 惟民其勅懋和하리라 若有疾하면 惟民其畢棄咎하며 若保赤子하면 惟民其康乂하리라

有敍者刑罰有次序也明者明其罰이요 服者服其民也左氏曰 乃大明服이어늘 己則不明하고 而殺人以逞하니 不亦難乎아하니라 戒勅也民其戒勅而勉於和順也若有疾者以去疾之心으로 去惡也民皆棄咎若保赤子者以保子之心으로 保善也民其安治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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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第十章)

 

非汝封刑人殺人이니 無或刑人殺人하라 [又曰]非汝封(又曰)劓刵人이니 無或劓刵人하라

刑殺者天之所以討有罪非汝封得以刑之殺之也汝無或以己而刑殺之하라 截耳也刑殺刑之大者劓刵刑之小者兼擧小大하여 以申戒之也又曰當在無或刑人殺人之下又按刵周官五刑所無呂刑以爲苗民所制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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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第十一章)

 

王曰 外事汝陳時臬하여 司師玆殷罰有倫케하라

外事未詳이라 陳氏曰 外事有司之事也法也爲準限之義言汝於外事但陳列是法하여 使有司師此殷罰之有倫者하여 用之爾

呂氏曰 外事衛國事也史記言康叔爲周司寇라하니 司寇王朝之官으로 職任內事以衛國對言爲外事라하니라 今按篇中言往敷求, 往盡乃心이라하고 篇終曰 往哉封이라하니 皆令其之國之辭而未見其留王朝之意但詳此篇컨대 康叔蓋深於法者異時成王或擧以任司寇之職이나 而此則未必然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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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第十二章)

 

又曰 要囚服念五六日하며 至于旬時하여서 丕蔽要囚하라

要囚獄辭之要者也服念服膺而念之十日이요 三月이니 爲囚求生道也斷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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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第十三章)

 

王曰 汝陳時臬事하여 罰蔽殷彛호되 用其義刑義殺이요 勿庸以次汝封하라 乃汝盡遜하여 曰時敍라도 惟曰未有遜事라하라

宜也次舍之次順也申言敷陳是法與事하여 罰斷以殷之常法矣又慮其泥古而不通하여 又謂其刑其殺必察其宜於時者而後用之라하고 旣又慮其趨時而徇己하여 又謂刑殺不可以就汝封之意라하고 旣又慮其刑殺雖已當罪而矜喜之心乘之하여 又謂使汝刑殺盡順於義하여 雖曰是有次敍라도 汝當惟謂未有順義之事라하니라 蓋矜喜之心生이면 乃怠惰之心起하니 刑殺之所由不中也可不戒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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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第十四章)

 

汝惟小子未其有若汝封之心하니 朕心朕德惟乃知니라

已者語辭之不能已也小子幼小之稱이니 言年雖少而心獨善也爾心之善固朕知之朕心朕德亦惟爾知之將言用罰之事先發其良心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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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第十五章)

 

凡民自得罪하여 寇攘姦宄하며 殺越人于貨하여 暋不畏死罔弗憝니라

顚越也盤庚云 顚越不恭이라하니라 이요 ()自得罪非爲人誘陷以得罪也凡民自犯罪하여 爲盜賊姦宄하며 殺人顚越人하여 以取財貨하여 强狠亡命者人無不憎惡之也用罰而加是人이면 則人無不服하나니 以其出乎人之同惡()而非卽乎吾之私心也일새라 特擧此하여 以明用罰之當罪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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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第十六章)

 

王曰 封元惡大憝矧惟不孝不友온여 子弗祗服厥父事하여 大傷厥考心하면 于父不能字厥子하여 乃疾厥子하리며 于弟弗念天顯하여 乃弗克恭厥兄하면 兄亦不念鞠子哀하여 大不友于弟하리니 惟弔()不于我政人得罪하면 天惟與我民彛 大泯亂하리니 曰 乃其速由文王作罰하여 刑玆無赦하라

大憝卽上文之罔弗憝言寇攘姦宄 固爲大惡而大可惡()어든 況不孝不友之人으로 而尤爲可惡者當商之季하여 禮義不明하고 人紀廢壞하니 子不敬事其父하여 大傷父心하면 父不能愛子하여 乃疾惡其子하리니 是父子相夷也天顯猶孝經所謂天明이니 尊卑顯然之序也弟不念尊卑之序하여 而不能敬其兄이면 兄亦不念父母鞠養之勞하여 而大不友其弟하리니 是兄弟相賊也父子兄弟至於如此로되 苟不於我爲政之人()得罪焉이면 則天之與我民彛 必大泯滅而紊亂矣曰者言如此則汝其速由文王作罰하여 刑此無赦而懲戒之하여 不可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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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第十七章)

 

不率大戛이니 矧惟外庶子訓人惟厥正人越小臣諸節乃別播敷하여 造民大譽하여 弗念弗庸하여 癏厥君이온여 時乃引惡이라 惟朕汝乃其速由玆義하여 率殺하라

法也言民之不率敎者固可大置之法矣어든 況外庶子以訓人爲職與庶官之長, 及小臣之有符節者 乃別布條敎하여 違道干譽하여 弗念其君하고 弗用其法하여 以病君上이리오 是乃長惡於下我之所深惡也臣之不忠如此刑其可已乎汝其速由此義하여 而率以誅戮之 可也

按上言民不孝不友則速由文王作罰하여 刑玆無赦라하고 此言外庶子正人小臣背上立私則速由玆義하여 率殺이라하니 其曰刑曰殺하여 若用法峻急者蓋殷之臣民化紂之惡하여 父子兄弟之無其親하고 君臣上下之無其義하니 非繩之以法, 示之以威殷民孰知不孝不義之不可干哉周禮所謂刑亂國用重典者 是也이나 曰速由文王이라하고 曰速由玆義라하니 則其刑其罰亦仁厚而已矣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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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第十八章)

 

亦惟君惟長不能厥家人越厥小臣外正이요 惟威惟虐으로 大放王命하면 乃非德用乂니라

君長指康叔而言也康叔而不能齊其家하고 不能訓其臣이요 惟威惟虐으로 大廢棄天子之命이면 乃欲以非德用治康叔且不能用上命矣亦何以責其臣之癏厥君也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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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第十九章)

 

汝亦罔不克敬典하여 乃由裕民호되 惟文王之敬忌로하여 乃裕民이요 曰我惟有及이라하면 則予一人以懌호리라

汝罔不能敬守國之常法하여 由是而求裕民之道호되 惟文王之敬忌敬則有所不忽이요 忌則有所不敢이라 期裕其民하고 曰我惟有及於文王이라하면 則予一人以悅懌矣言謹罰之終也穆王訓刑亦曰敬忌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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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第二十章)

 

王曰 封爽惟民迪吉康이니 時其惟殷先哲王德으로 用康乂民하여 作求()矧今民罔迪不適이온여 不迪하면 則罔政在厥邦하리라

此下欲其以德用罰也等也詩曰 世德作求라하니라 言明思夫民當開導之以吉康이니 我亦時其惟殷先哲王之德으로 用以安治其民하여 爲等匹於商先王也卽迪吉康之迪이라 況今民無導之而不從者하니 苟不有以導之則爲無政於國矣言德이요 而政言刑也前旣嚴之民하고 又嚴之臣하고 又嚴之康叔하고 此則武王之自嚴畏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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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第二十一章)

 

王曰 封予惟不可不監이라 告汝德之說于罰之行하노니 今惟民不靜하여 未戾厥心하여 迪屢未同하니 爽惟天其罰殛我하시리니 我其不怨호리라 惟厥罪無在大하며 亦無在多하니 矧曰其尙顯聞于天이온여

止也又言 民不安靜하여 未能止其心之狠疾하여 迪之者雖屢而未能使之上同乎治하니 明思天其罰殛我하시리니 我何敢怨乎惟民之罪不在大하며 亦不在多하니 苟爲有罪卽在朕躬이온 況曰 今庶群腥穢之德其尙顯聞于天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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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第二十二章)

 

王曰 嗚呼敬哉어다 無作怨하며 勿用非謀非彛하고 蔽時忱하여 丕則()敏德하여 用康乃心하며 顧乃德하며 遠乃猷하며 裕乃以民寧하면 不汝瑕殄하리라

欲其不用罰而用德也歎息言 汝敬哉어다 毋作可怨之事하며 勿用非善之謀非常之法하고 惟斷以是誠하여 大法古人之敏德하여 用以安汝之心하며 省汝之德하며 遠汝之謀하며 寬裕不迫하여 以待民之自安이니 若是則不汝瑕疵而棄絶矣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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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第二十三章)

 

王曰 嗚呼肆汝小子封惟命不于常이니 汝念哉하여 無我殄享하여 明乃服命하며 高乃聽하여 用康乂民하라

未詳이라 惟命不于常하여 善則得之하고 不善則失之하니 汝其念哉하여 無我殄絶所享之國也明汝侯國服命하고 高其聽이요 不可卑忽我言하여 用安治爾民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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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第二十四章)

 

王若曰 往哉封勿替敬典하여 聽朕告汝라사 乃以殷民으로 世享하리라

勿廢其所敬之常法하여 聽我所命而服行之라야 乃能以殷民而世享其國也世享對上文殄享而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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