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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경, 상서, 함유일덕 - 전문 본문

고전/서경

서경, 상서, 함유일덕 - 전문

건방진방랑자 2020. 6.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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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일덕(咸有一德)

 

伊尹致仕而去할새 恐太甲德不純一及任用非人이라 作此篇하니 亦訓體也史氏取其篇中咸有一德四字하여 以爲篇目하니 今文無, 古文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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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第一章)

 

伊尹旣復政厥辟하고 將告歸할새 乃陳戒于德하니라

伊尹已還政太甲하고 將告老而歸私邑할새 以一德으로 陳戒其君하니 此史氏本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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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第二章)

 

曰 嗚呼天難諶命靡常이니 常厥德하면 保厥位하고 厥德靡常하면 九有以亡하리이다

信也天之難信以其命之不常也然天命雖不常이나 而常於有德者하니 君德有常이면 則天命亦常하여 而保厥位矣君德不常이면 則天命亦不常하여 而九有以亡矣九有九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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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第三章)

 

夏王弗克庸德하여 慢神虐民한대 皇天弗保하시고 監于萬方하사 啓迪有命하사 眷求一德하사 俾作神主어시늘 惟尹躬曁湯으로 咸有一德하여 克享天心하여 受天明命하여 以有九有之師하여 爰革夏正하소이다

上文言天命無常하여 惟有德則可常하고 於是引桀之所以失天命湯之所以得天命者하여 證之하니라 一德純一之德이니 不雜不息之義卽上文所謂常德也神主百神之主當也湯之君臣皆有一德이라 能上當天心하여 受天明命而有天下하니라 於是改夏建寅之正하여 而爲建丑正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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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第四章)

 

非天私我有商이라 惟天佑于一德이며 非商求于下民이라 惟民歸于一德이니이다

上言一德故得天得民이요 此言天佑民歸皆以一德之故蓋反復言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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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第五章)

 

德惟一이면 動罔不吉하고 德二三이면 動罔不凶하리니 惟吉凶不僭在人惟天降災祥在德이니이다

二三則雜矣德之純則無往而不吉이요 德之雜則無往而不凶이라 差也惟吉凶不差在人者惟天之降災祥在德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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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第六章)

 

今嗣王新服厥命이신댄 惟新厥德이니 終始惟一時乃日新이니이다

太甲新服天子之命하니 德亦當新이라 然新德之要在於有常而已終始有常하여 而無間斷是乃所以日新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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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第七章)

 

任官호되 惟賢材하시며 左右惟其人하소서 爲上爲德하고 爲下爲民하나니 其難其愼하시며 惟和惟一하소서

賢者有德之稱이요 材者能也左右者輔弼大臣이니 非賢材之稱可盡이라 曰惟其人이라 夫人臣之職爲上爲德左右厥辟也爲下爲民所以宅師也不曰君而曰德者兼君道而言也臣職所係其重如此하니 是必其難其愼이라 難者難於任用이요 愼者愼於聽察이니 所以防小人也惟和惟一和者可否相濟一者終始如一이니 所以任君子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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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第八章)

 

德無常師하여 主善爲師善無常主하여 協于克一이니이다

上文言用人하고 因推取人爲善之要하니라 無常者不可執一之謂이요 合也德者善之總稱이요 善者德之實行이며 一者其本原統會者也德兼衆善하니 不主於善이면 則無以得一本萬殊之理善原於一하니 不協于一이면 則無以達萬殊一本之妙謂之克一者能一之謂也博而求之於不一之善하고 約而會之於至一之理此聖學始終條理之序與夫子所謂一貫者幾矣太甲至是而得與聞焉하니 亦異乎常人之改過者歟인저 張氏曰 虞書精一數語之外惟此爲精密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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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第九章)

 

俾萬姓으로 咸曰 大哉王言이여케하시며 又曰 一哉王心이여케하사 克綏先王之祿하사 永底()烝民之生하소서

人君惟其心之一故其發諸言也大하고 萬姓見其言之大故能知其心之一이니 感應之理 自然而然이니 以見人心之不可欺而誠之不可掩也祿者先王所守之天祿也衆也天祿安, 民生厚一德之效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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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第十章)

 

嗚呼七世之廟可以觀德이며 萬夫之長可以觀政이니이다

天子七廟이니 三昭三穆與太祖之廟이라 七廟親盡則遷이니 必有德之主則不祧毁故曰七世之廟可以觀德이라 天子居萬民之上하니 必政敎有以深服乎人而後萬民悅服이라 故曰萬夫之長可以觀政이라 伊尹歎息言 德政修否 見於後世하고 服乎當時하여 有不可掩者如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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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第十一章)

 

后非民이면 罔使民非后罔事無自廣以狹人하소서 匹夫匹婦 不獲自盡하면 民主罔與成厥功하리이다

罔使, 罔事卽上篇民非后罔克胥匡以生이요 后非民이면 罔以辟四方之意申言君民之相須者如此하여 欲太甲不敢忽也毋同이라 伊尹又言 君民之使事 雖有貴賤不同이나 至於取人爲善하여는 則初無貴賤之間이라 蓋天以一理賦之於人하여 散爲萬善하니 人君合天下之萬善而後理之一者可全也苟自大而狹人하여 匹夫匹婦 有一不得自盡於上이면 則一善不備하여 而民主亦無與成厥功矣伊尹於篇終致其警戒之意而言外之旨則又推廣其所謂一者如此하니 蓋道體之純全이요 聖功之極致也嘗因是言之컨대 以爲精粹無雜者一也終始無間者一也該括萬善者一也一者通古今, 達上下하니 萬化之原이요 萬事之幹이라 語其理則無二語其運則無息이요 語其體則幷包而無所遺也咸有一德之書而三者之義悉備하니 前乎伏羲堯舜禹湯後乎文武周公孔子 同一揆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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