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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맹자순경열전 - 11. 사마천이 맹자 책에 감탄한 이유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맹자순경열전 - 11. 사마천이 맹자 책에 감탄한 이유

건방진방랑자 2020. 10.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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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마천이 맹자 책에 감탄한 이유

 

 

太史公曰: “余讀孟子, 梁惠王何以利吾國’, 未嘗不廢書而歎也. : ‘嗟乎! 利誠亂之始也.’ 子罕言利, 常防其原也. 故曰: ‘放於利而行, 多怨’. 自天子以至於庶人, 好利之弊, 何以異哉?”

 

 

 

 

해석

太史公曰:

태사공(사마천)은 말했다.

 

余讀孟子,

내가 맹자를 읽다가

 

梁惠王何以利吾國’,

양혜왕이 어떻게 해야 나의 나라에 이로움이 있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이르러

 

未嘗不廢書而歎也.

일찍이 책을 덮고 감탄하지 않은 적이 없다.

 

: ‘嗟乎! 利誠亂之始也.’

! 이로움이야말로 진실로 나라를 어지럽히는 근본이로구나.’

 

子罕言利, 常防其原也.

그래서 공자는 드물게 이익에 대해 말했으니, 항상 그 혼란이 일어나는 근원을 막은 것이다.

 

故曰: ‘放於利而行, 多怨’.

그렇기 때문에 이익대로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고 한 것이다.

 

自天子以至於庶人, 好利之弊,

천자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이익을 좋아하는 폐단이

 

何以異哉?”

어찌 다르겠는가.”

 

 

인용

목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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