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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좋은 신하가 되도록 해달라고 청한 위징
魏徵嘗告太宗曰: “願使臣爲良臣, 勿使臣爲忠臣.” 上曰: “忠良異乎?”
徵曰: “稷ㆍ契ㆍ皐陶, 君臣協心, 俱享尊榮, 所謂良臣; 龍逢ㆍ比干, 面折廷爭, 身誅國亡, 所謂忠臣.” 上悅.
해석
위징이 일찍이 당태종에게 “원하기론 저를 좋은 신하가 되게 해주시되 저를 충성스런 신하가 되지 않게 하소서.”라고 말씀드렸다.
上曰: “忠良異乎?”
당태종이 “충성스런 신하와 좋은 신하는 다른가?”라고 말했다.
徵曰: “稷ㆍ契ㆍ皐陶, 君臣協心, 俱享尊榮, 所謂良臣;
위징이 말씀드렸다. “후직(后稷)과 설(契)과 고요(皐陶)와 같은 경우는 임금과 신하가 마음을 모아 함께 존귀함과 영화로움을 누렸으니 소위 좋은 신하이고
龍逢ㆍ比干, 面折廷爭, 身誅國亡, 所謂忠臣.”
용봉과 비간 같은 경우는 면전에서 간쟁하고 조정에서 간쟁해 몸은 죽임을 당했고 나라는 망했으니 소위 충성스런 신하입니다.”
上悅.
당태종이 즐거워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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