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다음은 한문 교사들이 수업 준비를 위해 협의한 것이다. 한문 문장 교수․학습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것에 대해 <협의록>에서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 방법>에 따라 논술하시오. [10점]
<협의록> 김 교사: 제가 한유의 「諱辯」을 가지고 수업 준비를 하는데, 그 중 ‘將不諱其嫌者乎’의 해석이 애매해서, 옛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하였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조선시대 尹根壽의 『韓文吐釋』에서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었기에 이를 시각 자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교사: ‘위의 자료와 같이 ‘將不諱其嫌者乎’에 2가지 다른 토를 붙인다면, 그 해석은 각각 어떻게 될지?’ 생각하게 되는군요. 또 옛 학자들이 토에 대하여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토란 무엇인지? 또 토의 구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박 교사: 품사에는 실사와 허사가 있는데, 학생들은 허사를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각 자료를 보니 ‘將不諱其嫌者乎’에 사용된 허사의 중요성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이번에 같이 다루면 좋겠습니다. 김 교사: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한문 문장을 교수․학습하는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문 교육과정(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1-351호)에 근거할 것. ◦<협의록>에서 논의된 ‘將不諱其嫌者乎’의 2가지 다른 해석이 포함되도록 할 것. ◦<협의록>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계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문 교육과정의 ‘영역’, ‘내용’, ‘학습내용 성취 기준’을 모두 제시할 것.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출 것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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