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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군자의 원칙주의
15-36.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군자는 정도를 따르고 작은 신의에 얽매이지 않는다.” 15-36. 子曰: “君子貞而不諒.” |
‘양(諒)’의 용례는 14-18에 있었다. 여기 ‘정(貞)’은 『주역(周易)』에서 말하는 ‘원ㆍ형ㆍ이ㆍ정’의 ‘정(貞)’과 관련있을 것이나, 『논어』를 통틀어서 단 한 번 여기에만 나오는 글자이다. 황간의 소에는 ‘군자는 정도를 곧게 지키기 때문에 사람들의 양해를 얻기 어렵다’는 식의 육조인(六朝人)의 주석이 소개되어 있다[君子道無不正, 不能使人信之也].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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