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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한글역주, 자장 제십구 - 14. 초상은 슬픔이 지극한 데서 그쳐야 한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한글역주, 자장 제십구 - 14. 초상은 슬픔이 지극한 데서 그쳐야 한다

건방진방랑자 2022. 12. 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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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초상은 슬픔이 지극한 데서 그쳐야 한다

 

 

19-14. 자유(子游)가 말하였다: “()을 당해서는 슬픔을 극진히 하는 데서 그쳐야 한다.”
19-14. 子游: “喪致乎哀而止.”

 

신주는 이것을 슬픔을 극진히 할 뿐이다’, 이지(而止)’이이(而已)’로 훈하여 해석했다. 그것은 명백히 잘못된 해석이다. ‘()’그쳐야 한다는 본동사이다. 고주에도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공안국이 말하였다: “슬퍼서 훼상하여도 그 본성을 멸하는 데까지 이를 수는 없는 것이다.”

孔安國曰: “毁不滅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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