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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욕(袴下之辱) -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작은 치욕을 견뎌내다 본문

한문놀이터/고사성어

과하지욕(袴下之辱) -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작은 치욕을 견뎌내다

건방진방랑자 2020. 8. 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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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욕(袴下之辱)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작은 치욕을 견뎌내다

 

 

淮陰侯韓信, 淮陰人也. 始爲布衣時, 貧無行, 不得推擇爲吏,

又不能治生商賈, 常從人寄食飲, 人多厭之者. 常數從其下鄕南昌亭長寄食, 數月, 亭長妻患之, 乃晨炊蓐食, 食時, 不爲具食. 亦知其意, , 竟絕去.

釣於城下, 諸母漂, 有一母見, , 竟漂數十日, , 謂漂母曰: “吾必有以重報母.” 母怒曰: “大丈夫不能自食, 吾哀王孫而進食, 豈望報乎!”

淮陰屠中少年有侮, : “若雖長大, 好帶刀劍, 中情怯耳.” 衆辱之曰: “能死, 刺我; 不能死, 出我袴下.” 於是孰視之, 俛出袴下蒲伏. 一市人皆笑, 以爲怯.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회음후의 백정 소년 중에 한신을 모욕주려는 사람이 있어서 니가 비록 키가 커서 칼을 차길 좋아하나 속의 정은 겁쟁이일 뿐이다.”라고 말했고 무리가 그를 모욕주며 니가 죽일 수 있다면 나를 찌르고 죽일 수 없다면 나 가랑이 밑으로 지나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신이 노려보다가 몸을 구부려 가랑이 밑으로 포복하여 지나가니, 일시에 저자 사람들이 모두 한신을 비웃고 겁쟁이라 생각했다.

 

 

겉뜻: 사타구니 아래의 치욕

속뜻: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작은 치욕을 견뎌낸다는 뜻이다.

유의어: 과하욕(袴下辱)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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