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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이달 - 반죽원(斑竹怨)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이달 - 반죽원(斑竹怨)

건방진방랑자 2019. 2. 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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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대나무의 원한

반죽원(斑竹怨)

 

이달(李達)

 

 

二妃昔追帝 南奔湘水間

이비석추제 남분상수간

有淚寄湘竹 至今湘竹班

유루기상죽 지금상죽반

雲深九疑廟 日落蒼梧

운심구의묘 일락창오산

餘恨在江水 滔滔去不還

여한재강수 도도거불환 蓀谷詩集卷之一

 

 

 

 

 

 

해석

二妃昔追帝 南奔湘水間

두 왕비 옛적에 순임금 따라, 남쪽 상수 사이를 달렸지.

有淚寄湘竹 至今湘竹班

눈물이 흘러 상수의 대나무를 적시니, 지금은 상수 대나무 얼룩져 있구나.

雲深九疑廟 日落蒼梧

구의묘는 구름 깊은 곳에 있고, 창오산창오지망(蒼梧之望): 임금의 죽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순() 임금이 창오에서 죽은 데에서 유래한다.에선 해가 진다.

餘恨在江水 滔滔去不還

남은 한 강물에 있는데 도도히 흘러 돌아오질 않는구나. 蓀谷詩集卷之一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우리 한시를 읽다

遠別離(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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