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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태백 - 5. 증삼이 묘사한 안연의 모습 본문

고전/논어

논어 태백 - 5. 증삼이 묘사한 안연의 모습

건방진방랑자 2021. 10.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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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증삼이 묘사한 안연의 모습

 

 

曾子: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 計校也.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 氏以爲顔淵是也. 顔子之心, 惟知義理之無窮, 不見物我之有間, 故能如此.

氏曰: “不知有餘在己, 不足在人; 不必得爲在己, 失爲在人, 非幾於無我者不能也.”

 

 

 

 

 

 

해석

曾子: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증자가 말했다. “잘하면서 잘하지 못한 이에게 묻고, 많으면서도 적은 이에게 물으며,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있으면서도 없는 듯, 꽉 차 있으면서도 빈 듯, 누군가 무례한 짓을 해도 따지지 않으니,

, 計校也.

()는 헤아려보는 것이다.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옛적 나의 벗인 안회가 일찍이 여기에 종사했었지.”

, 氏以爲顔淵是也.

벗이란, 마씨가 안연이라 하였으니 옳다.

 

顔子之心, 惟知義理之無窮,

안자의 마음이 오직 의리의 무궁함을 알아,

 

不見物我之有間, 故能如此.

사물과 나에게 간격이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이다.

 

氏曰: “不知有餘在己,

사량좌(謝良佐)가 말했다. “남음이 있는 게 나에게 있고

 

不足在人;

부족한 게 남에게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不必得爲在己, 失爲在人,

잘하는 게 나에게 있고 못하는 게 남에게 있다는 것을 기필하지 않았으니,

 

非幾於無我者不能也.”

무아(無我)에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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