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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64. 내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64. 내

건방진방랑자 2019. 11.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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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내가(內家)

궁인(宮人)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내가(內價)

조선시대 명종(明宗) 때 벼슬을 얻기 위하여 권귀(權貴)들의 아내에게 뇌물을 쓰는 것으로, 권귀 본인에게 직접 뇌물을 쓰는 외가의 대가 되는 말이다.

 

내가역(來家易)

()의 내지덕(來知德)이 집주(集註)주역(周易)이다. 명사(明史)卷二百八十三

 

내각씨(內各氏)

임금에게 아첨하는 무리를 여자에 비유해 기롱한 말이다. 부인을 각시라고 하는데, 뜻에 잘 영합하고 완곡하게 따름이 궁첩(宮妾)과 같기에 생긴 말이다.

 

내거(內擧)

일가친척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한다.

 

내경(內經)

책 이름인데, 고대의 의서(醫書)로서 황제(黃帝)가 기백(岐伯)과 문답한 소문(素問영추경(靈樞經)을 합하여 내경(內經)이라 한다.

 

내경(內景)

①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의 약칭으로 양생법을 기록한 도가의 서책이다. 대도옥신군(大道玉晨君)이 저술하여 위부인(魏夫人)에게 전수하였다는 것으로 23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학상 용어로 음()의 내신(內神), 곧 장부(臟腑)를 가리킨다.

 

내경경(內景經)

황제내경경(黃帝內景經)의 준말이다.

 

내공(乃公)

유부(乳父)를 가리키는 말이다.

 

내공(萊公)

송 나라 명신인 내국공(萊國公) 구준(寇準)을 가리킨다. 구준은 62세에 죽었다.

 

내공방(內工房)

조선시대 과거(科擧) 시에 시관(試官)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여러 관사의 하인으로서 시장(試場) 안에 들어가 직접 주선하는 일을 담당하는 자를 일컬은 말이다.

 

내구(內舅)

주로 편지글에서, ‘외삼촌(外三寸)’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인용: 虎狼(이학규)

 

내구(內廐)

나라의 마구간으로 임금의 말을 먹이는 곳이다.

 

내구붕(耐久朋)

시종 마음을 변치 않는 친구를 말한다. () 나라 위현동(魏玄同)과 배염(裵炎)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정을 변치 않자 내구붕이라고 일컬어졌던 고사가 있다. 당서(唐書)』 「위현동전(魏玄同傳)

 

내금지사(來禽只寫)

내금(來禽)은 능금이다. ()의 명필 왕희지(王羲之)가 청리내금(靑李來禽)을 써서 서첩(書帖)을 만들었다.

 

내내(嬭嬭)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내내(奶奶)

하인이 젊은 주부를 일컫는 말, 손자가 조모를 부르는 말, 형수를 이르는 말, 부인을 높이어 이르는 말이다.

 

내농작(內農作)

정월 보름날 볏짚을 묶어 곡식 이삭을 매달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내대(褦襶)

볕을 가리기 위하여 쓰는 모자, 또는 무더위에 내대를 쓰고 남의 집을 찾는 일을 말하는데, 즉 오활하여 사리에 어두운 사람을 내대자(褦襶子)라고 한다.

 

내대자(褦襶子)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이른다. 고문원(古文苑)에 실린 삼국 시대 위() 나라 정효(程曉)조열객시(嘲熱客詩)저기 저 내대자 보소, 무더위 속에 남의 집을 찾아다니네[只今褦襶子 觸熱到人家]”라는 표현이 있다.

 

내동마재서(來東馬載書)

동은 동쪽 즉 조선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가리킨다. 기자는 조선에 오면서 홍범(洪範)등 책을 흰 말에 싣고 왔다 한다.

 

내모(嬭母)

유모(乳母)와 같은 뜻인데, 남조 송(南朝宋) 때 하승천(何承天)이 연로하여 비로소 장작좌랑(將作佐郞)에 제수되자, 다른 여러 좌랑들은 모두 명가(名家)의 연소자들이었으므로, 순백자(荀伯子)가 하승천을 조롱하여 항상 이모라 호칭했던 데서 온 말이다. 남사(南史)』 「하승천전(何承天傳)

 

내모(來暮)

() 나라 염숙도(廉叔度)가 촉군 태수(蜀郡太守)가 되어 선정(善政)을 베푸니 백성이 노래 부르기를 염숙도는 왜 늦게 왔는가[廉叔度 來何暮]”라고 하였다 한다.

 

내무증(萊蕪甑)

생활이 청빈(淸貧)한 것을 말한다. () 나라 때 범염(范冉)은 자가 사운(史雲)으로, 내무현(萊蕪縣)의 장()이 되었다가 뒤에 당인(黨人)의 금고(禁錮)에 걸려 생활이 아주 청빈하였는데, 궁하게 살면서도 태연자약하였으며, 말과 용모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이에 당시 사람들이 노래하기를 시루에 먼지가 이는 범사운이요, 솥에 고기가 사는 범 내무이네[甑中生塵范史雲 釜中生魚范萊蕪]”라 하였다. 후한서(後漢書)』 「독행전(獨行傳)范冉

 

내미(內美)

내면의 아름다운 자질이란 뜻으로, 주자집주(朱子集註)좋은 때에 태어났으니 이것은 하늘이 나에게 내면의 아름다운 자질을 부여해준 것이다[生得日月之良, 是天賦我美質於內也.]”라고 보인다.

 

내복(內服)

왕기(王畿) 이내의 지방으로, 중국 본토를 말한다.

 

내복(萊服)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었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초학기(初學記)17

 

내부(萊婦)

주대(周代)에 초()의 은사(隱士) 노래자(老萊子)의 아내인데, 자신의 아내를 낮춰서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내빈삼천(騋牝三千)

시경(詩經)』 「정지방중(定之方中)사람의 마음가짐 성실할 뿐만이 아닌지라, 우람한 말 삼천 마리 들어찼도다[匪直也人 秉心塞淵 騋牝三千]”라고 하였다.

 

내사(內賜)

임금이 물건을 신하에게 하사하는 것이다.

 

내사(內史)

서주(西周) 때 시작된 관직의 이름으로 궁중내의 간책(簡冊)을 관리하고 제후와 경대부들의 임면에 관한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였다.

선성 태수(宣城太守)를 지낸 남제(南齊)의 사조(謝朓)를 가리키는데, 사조는 시가 청아하고 아름다웠는데, 특히 오언시(五言詩)를 잘 지었다.

진한(秦漢) 때 경기(京畿) 지방에 설치하여 군을 대신한 행정구역의 이름이다. 진나라에서 처음 시작하여 함양을 관할 구역으로 시작하여 한경제 2년 좌우로 나뉘어졌다가 무제에 이르러 우내사는 경조윤(京兆尹), 좌내사는 좌풍익(左馮翊), 새로 신설한 우부풍(右扶風)으로 행정구역을 나누고 통칭하여 삼보(三輔)라 했다.

 

내사유상불계진(內史流觴祓稧辰)

내사는 왕희지를 이르는데 그가 지은 난정서(蘭亭序)流觴曲水가 있다.

 

내사황감(內史黃甘)

내사(內史)는 회계내사(會稽內史)를 지낸 왕희지를 말하고 황감은 그의 황감첩(黃甘帖)을 말한다.

 

내성(奈城)

안동(安東)의 속현(屬縣) 이름이다.

 

내성(㮈城)

강원도 평창군(平昌郡) 동쪽 17리에 있는 미탄현(味呑峴)에 자연석(紫硯石)이 유명하다. 여람(輿覽)』 「평창(平昌)

 

내성불구(內省不疚)마음속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음을 이른다. 즉 마음이 결백함을 말한다. 논어(論語)』 「안연(顔淵)

 

내성외왕(內聖外王)

안으로는 성인의 덕을 갖추고 밖으로는 왕자(王者)의 풍도를 갖춘 것으로 학술과 덕행을 겸비했다는 뜻이다.

 

내소(來蘇)

와서 살려주기를 바라는 뜻이다. 서경(書經)』 「중훼지고(仲虺之誥)우리 임금 오시니 우리를 살려주겠지[后來其蘇]”라고 하였다.

 

내신인투수(來信人投水)

() 나라 때 은선(殷羨)이 예장 태수(豫章太守)가 되어 떠날 때 서울 사람들이 부친 편지가 1백여 통이나 되었는데, 석두(石頭)에 이르러 모두 물속에 던지고는 말하기를 뜰 놈은 뜨고 가라앉을 놈은 가라앉거라. 은홍교(殷洪喬)는 편지나 전달하는 우체부는 될 수 없다.”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씨(來氏)

() 나라 때의 학자인 내지덕(來知德)을 이른다.

 

내열(內熱)

마음속의 해소되지 않는 갈등을 말한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내가 아침에 왕의 명령을 받고 나서 저녁에 얼음물을 마시게 되었으니, 아마도 내 속이 뜨거워진 모양이다[吾朝受命而夕飮冰 我其內熱與]”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내열자(內熱子)

벼슬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고달픈 심정을 동정한 말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오늘 내가 아침에 사명(使命)을 받들고서 저녁에 얼음물을 마셨으니, 아마도 내 속이 벌써 뜨거워진 것 같다[今吾朝受命而夕飮冰 我其內熱與]”는 말이 있다.

 

내외거(內外擧)

내거(內擧)와 외거(外擧)를 합칭한 것으로, 내거는 일가친척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하고 외거는 타인(他人)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하는데,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대부 기해(祁奚)가 늙어서 사직하기를 청하자, 진후(晉侯)가 후임자를 천거하게 하니, 기해가 자기 원수인 해호(解狐)를 천거하므로, 그를 후임자로 세우려 하였으나 그가 이내 죽었다. 그래서 다시 후임자를 천거하게 하니, 기해가 그제는 자기 아들 오()를 천거하였다. 그리하여 군자가 이를 두고 논평하기를 기해는 편당짓지 않았다 이를 만하다. 외거에는 원수를 숨기지 않았고, 내거에는 자식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좌전(左傳)襄公三年

 

내외전(內外典)

내전(內典)은 불교 경전을, 외전(外典)은 불교 이외의 전적을 가리킨다.

 

내우외환(內憂外患)

안의 근심과 밖의 근심. 국내의 걱정스러운 사태와 외국과의 사이에 일어난 어려운 사태를 이른다.

 

내원당(內願堂)

대궐에 설치하여 왕실(王室)의 명복(冥福)을 빌던 절이다.

 

내원장(內願狀)

나라에서 해마다 중춘(仲春)과 중추(中秋)에 관원을 보내어 산·바다·강 등의 신에게 제사지내어 비와 바람이 순조롭고 곡식이 잘 되게 하여 주기를 비는 일이다.

 

내유외강(內柔外剛)

겉으로 굳게 보이나 내면은 부드럽다는 말로,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을 이른다. / 반의어: 내강외유(內剛外柔).

 

내윤외랑(內潤外朗)

옥의 광택이 안에 함축된 것을 내윤(內潤)이라 하고, 밖으로 나타난 것을 외랑(外朗)이라 한다. 재주와 덕망을 겸비한 것을 비유한다.

 

내의(萊衣)

() 나라의 효자인 노래자(老萊子)의 옷을 이른다. 북당서초(北堂書鈔) 129권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세에 부모가 아직 살아 있었으므로 항상 색동옷을 입고서 어린아이 시늉을 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내의거명목(萊衣詎瞑目)

봉양해야 할 어버이를 남겨두고 차마 눈을 감지 못하리라는 뜻이다. () 나라 때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색동옷을 입고 어린애 흉내를 내면서 어버이를 즐겁게 해 드린 고사에서 유래한다. 고사전(高士傳)노래자(老萊子)

 

내의무(萊衣舞)

노래자(老萊子)춘추시대(春秋時代) 초 나라의 은사인데 그의 나이 70세에 그때까지 생존한 부모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는 등, 지극한 효성이 늙도록 변함이 없었다 한다.

 

내의여강피(萊衣與姜被)

부친과 아우를 만나 효성과 우애를 극진히 행해 보라는 말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색동옷을 입고서 재롱을 떨었던 고사가 있다.초학기(初學記)17

후한(後漢)의 강굉(姜肱)이 아내의 방에 들어가지 않고 아우와 한 이불을 덮고 자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나누었던 고사가 전한다. 후한서(後漢書)53 강굉열전(姜肱列傳)

 

내의지덕(來儀之德)

서경(書經)소를 아홉 번 이루매 봉황이 와서 노닐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라고 하였다.

 

내입경강(來入驚姜)

태아(胎兒)가 출생할 때 이상 출산으로 인하여 산모가 몹시 고통을 받은 것을 말한다. ()은 정 장공(鄭莊公)의 어머니 무강(武姜)을 말한다. 무강이 장공을 낳을 때 출산이 어려워 놀랐기 때문에 한 말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隱公 元年

 

내전(內典)

석씨요람(釋氏要覽)에 의하면, 불경(佛經)이외의 서적(書籍)들을 외전(外典)이라 일컫고 불경을 내전이라 일컬었는데, 불경은 심신 수양을 위주로 하는 것이므로, 곧 심신 수양의 뜻을 취한 것이다.

 

내정채복(萊庭綵服)

부모에게 효도함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의 노래자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70에 알록달록한 오색의(五色衣)를 지어 입고 부모 앞에서 어린애의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내조지공(內助之功)

안에서 돕는 공으로, 아내가 집안일을 잘 다스려 남편을 돕는 일을 말한다.

 

내지덕(來知德)

() 나라 때의 학자이다. 그는 종신토록 벼슬을 하지 않고 주역(周易)에 전념하여 문왕(文王)의 서괘(序卦)공자(孔子)의 잡괘(雜卦)의 뜻을 다 통하여 주역집주(周易集註) 1편을 저술하였고, 그 밖에도 이학변의(理學辨疑)·심학회명해(心學晦明解)등을 저술하였다. 명사(明史)卷二百八十三

 

내청외탁(內淸外濁)

마음은 깨끗하나 행동은 흐린 것처럼 한다. 군자(君子)가 난세(亂世)를 당하여 명철보신(明哲保身) 하는 처세술이다.

 

내체(內遞)

벼슬아치가 내직으로 옮김으로 해서 체직되는 일을 말한다.

 

내체(來遞)

신관(新官)이 갑자기 외직으로 보직되어 오는 일을 말한다.

 

내칙(內則)

예기(禮記)의 편명으로, 부녀자들이 집안에서 준수해야 할 규범들로 채워져 있다.

 

내탕금(內帑金)

내탕고(內帑庫)의 재물을 말한다. 내탕고는 임금의 개인 재산을 넣어두고 관리하는 곳간으로, 관리를 포상한다든가 각종 재해와 기근이 있을 때 내탕고의 재물을 내어 백성을 구휼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내포(內浦)

충청남도 아산만 일대의 지역을 말한다. / 인용: 流民怨(홍양호)

 

내혁(來革)

()의 마지막 왕의 이름으로 주()나라의 간신이었다.

 

내황후(內黃侯)

게를 말한다. 게는 등짝 속에 노란 살이 들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내훈(內訓)

당 고종(唐高宗) 때 소의(昭儀) 무씨(武氏)가 지은 책으로 총 1권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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