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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 6. 초한쟁패 본문

역사&절기/세계사

중국역사 - 6. 초한쟁패

건방진방랑자 2021. 12. 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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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한쟁패(楚漢爭霸)

 

 

1.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의 난

 

 

1. 호해(胡亥)의 폭정: 반대파 숙청 및 이사까지 요참형(腰斬刑)으로 죽이고 잦은 장정과 징집으로 원성 높아짐.

 

2. 북쪽 변방 수비의 명을 받고 어양으로 향하던 중 폭우로 기일 내 도착이 불가능해지자 인솔자 죽이고 항쟁 시작.

 

3. ()을 함락하고 진승 스스로 왕위에 올랐으나 부하에 살해당함으로 6개월 만에 끝났고 반란은 계속 발생함.

 

 

 

 

2. 항우와 유방

 

 

항우(項羽)

 

1. () 귀족의 후예로 명장 항연(項燕)의 아들이자, 숙부 항량(項梁)에게 의지하여 병법을 배움.

 

2. 진시황의 순수(巡狩)를 보고 자신도 저 자리에 있겠다고 꿈을 키웠으며 진승과 오광의 난을 접하고 회계군수를 죽이고 군사를 모음.

 

 

 

 

유방(劉邦)

 

1. 농민의 아들이며 관상가 여공(呂公)은 그의 남다른 풍채를 보고 여식을 주니, 그녀가 훗날 황제의 부인이 됨.

 

2. 여산능 공사의 인솔자로 끌고 가던 중 이탈자 속출로 따를 자만 따르게 하여 패현의 관리를 죽이고 패공(沛公)이 됨.

 

 

전주객사는 유방과 관련이 있다. '풍패지관'은 유방의 본향이 패현이기에 '건국자의 본향'이란 고유명사로 쓰였다.  

 

 

3. 유방, 관중왕이 되었으나 훗날을 위해 잘 처신하다

 

 

유방의 득세와 범증의 견제

 

1. 범증이 초회왕의 손자 심()을 왕으로 내세워야 반란이 승리한다고 하며 의제(義帝)로 세워 진을 크게 이김.

 

2. 연승으로 거만해진 항량은 무리하게 전투하자 전사했고, 의제는 상장(上將)으로 송의(宋義), 차장(次將)으로 항우(項羽), 말장(末將)으로 범증(范增)을 임명하여 조() 평정.

 

3. 진을 평정할 적임자 선발을 위해 의제는 ()의 동대문인 함곡관(函谷關)에 먼저 오는 이를 관중왕(關中王)으로 삼겠다고 명령함.

 

4. 항우는 송의가 미적대자 그를 죽이고 관에 이르렀으나 유방이 벌써 도착하여 그곳을 지키고 있었음.

 

 

유방의 함양 입성

 

1. 영은 진() 조고(趙高)가 호해(胡亥)를 죽이고 세운 왕으로, 유방의 군대가 이르자 조고를 죽인 후 유방에 투항함.

 

2. 유방은 진왕을 죽이자는 여론에도 살려줬으며, 함양의 모든 금은보화에 눈이 멀어 정착하려 하자 번쾌(樊噲)와 장량(張良)이 간언하여 맘을 바꿈.

 

3. 유방은 궁궐을 폐쇄하고 군대를 파상에 주둔시켰으며 관중(關中)의 유지를 모아 놓고 약법삼장(約法三章)1. 죽인 자는 죽인다 2. 상처 입힌 자는 징역을 살게 한다. 3. 도둑질한 자는 징역을 준다을 선포하니, 관중 사람들이 유방이 왕이 되길 바라게 됨.

 

 

 

 

4. 홍문의 회합

 

 

항우 관중을 차지하고 유방과 붙다

 

1. 항우는 함곡관을 깨부수려 했으나 백성들이 저항하여 실패했고 사잇길로 돌파하여 홍문에 이름.

 

2. 항우 40만 군대, 유방 오합지졸 10만 군대로 굴욕적으로 항복함.

 

 

홍문회합(鴻門會合)

 

1. 범증의 죽이자는 간언에도 항우는 연회를 엶.

 

2. 범증은 항장(項莊)에게 칼춤을 추게 하자 장량은 번쾌로 좌중을 진압케 하고 유방을 몰래 도망가게 함.

 

3. 유방이 본진에 도착할 때쯤 장량은 선물을 항우에게 줬고 항우는 만족해했지만 범증은 소인배라 비꼼.

 

 

 

 

5. 서초패왕 항우와 한왕 유방의 탄생

 

 

항우의 실책

 

1. 홍문회합 며칠 후 항우는 함양에 들어가 재물을 약탈하고 아방궁을 불태우고 여산릉까지 파헤침(통일 후 315년 만에 진나라 역사는 끝남)

 

2. 범증과 상의하여 변방을 유방에게 주어 한왕(漢王)으로 칭해주고 관중을 3등분 해 유방을 견제케 함(한나라 역사의 시작).

 

3. 관중을 도읍으로 하잔 의견을 묵살하고 고향 팽성(彭城)을 도읍으로, 국호를 서초(西楚), 스스로를 서초패왕(西楚覇王)으로 함.

 

 

유방의 반격

 

1. 변방에 봉해진 유방은 화가 났으나 소하(蕭何)의 만류로 서서히 도모하기로 함.

 

2. 한신(韓信)의 계책에 따라 옛길로 진출하여 눈 깜빡할 새에 함곡관을 차지함.

 

 

 

 

6. 유방, 전멸의 위기에 몰리다

 

 

항우의 군대 제나라에 묶이다

 

1. 항우는 유방이 관중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정벌하려 가려 하나 조()ㆍ제()가 연합해 배반할 기미가 보이기에 섣불리 움직이지 못함.

 

2. 장량은 항우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유방이 관중왕이 된다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편지를 보냄.

 

3. () 토벌에 나선 항우는 제()의 성을 불태우고 항복한 이를 생매장하려 하자, 몰살당할 처지에 놓인 제나라 잔병들은 필사적으로 싸워 항우의 군대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음.

 

 

유방군의 분발과 항우의 기민함

 

1. 유방의 군대가 함곡관을 넘어 동으로 진격하여 낙양에 들어가니 신성의 동공(蕫公)이 항우에 시해되었음을 알고 제후들에게 도움을 청함.

 

2. 제후들이 유방의 휘하에 들어오니 유방은 다섯 제후 56만을 거느린 막강한 지휘관이 되어 팽성으로 진군함.

 

3. () 토벌로 팽성은 비어있었기에 쉽게 손에 넣고 항우가 동쪽으로 공격할 것을 대비하였으나 서쪽으로 공격해 와서 대패함.

 

 

숨가픈 결전

 

1. 항우의 군대가 유방의 군대를 세 겹으로 포위하자 죽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였으나 때마침 회오리바람이 불어 모면하게 됨.

 

2. 팽성 전투에서 패하자 유방을 따르던 몇몇은 항우에게 항복하여 유방을 초조하게 만듦.

 

3. 유방은 한신을 관중 동쪽의 책임자로 삼아 군대를 수습해 형양(滎陽)에 합류하니, 한군의 세력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함.

 

4. 항우가 형양성을 공격했으나 패한 후, 항우가 곡식창고인 오창과의 보급로를 차단함으로 유방은 위기에 몰림.

 

5. 유방은 항우에게 강화를 요청했으나 범증의 반대로 물리치고 맹렬하게 형양성을 공격하니 사태가 급박해짐.

 

 

 

 

7. 진평의 이간질과 든든한 지원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인 유방

 

 

진평의 이간질과 허무한 범증의 죽음

 

1. 진평(陳平)은 항우와 범증 사이를 이간질하러 항우의 사자가 형양에 왔을 때 초호화 상을 조촐한 상으로 바꿔서 주며 범증이 아닌 항우가 보낸 사자였냐며 실망한 투로 말함. 그러자 항우가 범증을 의심하게 됨.

 

소식의 范增論 이제현의 范增論
일반론 진평의 이간질로 항우와 범증 사이가 멀어졌다. 질의 범증이 三傑(소하ㆍ장량ㆍ한신)보다 뛰어난가?
반론 ! 아니다!
死宋義 弑義帝 遠范增
이간질 이전에 송의장군을 죽였을 때 이미 소원해져 있었다.
응답 항우는 不信不仁不義하여 왕이 되긴 글렀고 유방은 하늘도, 사람도 허여해줘 왕이 될 인물이었는데도 범증은 그걸 몰라봤다.
질의 범증은 신하인데 어찌 항우를 배반할 수 있나?
응답 조나라 구원병으로 갈 땐 군신관계가 아니었으니 가능하다.
결론 그렇기 때문에 송의장군을 죽였을 때 떠났어야 했다.
그리고 항우가 범증을 계속 썼다면 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 항우를 진즉 알아본 진평은 떠났으나 범증은 알아보질 못할 정도로 어리석으니, 범증은 진평만 못하고 범증의 계책을 계속 썼더라도 항우는 망했을 것이다.

 

2. 항우가 범증의 위세가 더 강하다는 의심을 품게 되어 권한을 박탈하자 범증은 때려치우고 귀향하다가 화병으로 죽음.

 

3. 범증은 그렇게 허무하게 죽었지만 항우가 포위망을 좁혀 공격해오자 장수 기신(紀信)은 거짓으로 항복하는 체하며 유방을 서문으로 빼돌림.

 

 

유방에게 기울어가는 정세

 

1. 기신은 화형되고 유방을 찾아 추격하던 항우는 마침내 광무(廣武)에서 대치하게 됨.

 

2. 항우 부대의 식량이 떨어지자 유방의 아버지를 포로로 잡고 협박했지만 유방이 동요하지 않아 그만둠.

 

3. 장기전이 될수록 항우 진영은 피폐해지고 전쟁 주도권은 점차 한나라의 수중으로 넘어감.

 

4. 한신(韓信)이 초()를 공격하여 대승했고 유방은 천하양분=가족이양(,)’을 조건으로 강화요청을 함. 그러자 항우는 그걸 승낙함.

 

 

 

 

 

8. 항우의 패왕별희와 유방의 승리

 

 

해하전투와 항우의 자살

 

1. 항우는 무장을 풀고 동쪽으로 갔으며 유방은 서쪽으로 가려 했으나 장평과 진평의 설득으로 해하(垓下)에서 대치하게 됨.

 

2. 한신은 초나라 사람들에게 밤마다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하여 초나라 군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함. 사면초가(四面楚歌)

 

3. 항우는 패배를 직감하고 연회를 벌여 우희라는 애첩과 우()라는 명마와 마지막을 즐긴 후 우희를 죽임. 패왕별희(覇王別姬)

 

4. 겹겹이 에워싼 한나라 군대를 피해 항우는 도망가다가 오강에 이르러 스스로 자살함.

 

 

한고조 유방의 탄생

 

1. 진나라 타도의 수훈갑은 항우였지만 최후 승리의 열매는 유방이 땀.

 

2. 농민 출신으로 항우보다 뛰어나진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고 인재를 잘 활용했으며 감정에 휘말리지 않았기에 황제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음.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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