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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 - 11. 효도의 방법 본문

고전/논어

논어 학이 - 11. 효도의 방법

건방진방랑자 2021. 9.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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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효도의 방법

 

 

子曰: “父在, 觀其志; 父沒, 觀其行;

, 去聲.

父在, 子不得自專, 而志則可知. 父沒, 然後其行可見, 故觀此足以知其人之善惡.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然又必能三年無改於父之道, 乃見其孝, 不然, 則所行雖善, 亦不得爲孝矣.

氏曰: “如其道, 雖終身無改可也. 如其非道, 何待三年. 然則三年無改者, 孝子之心有所不忍故也.”

氏曰: “三年無改, 亦謂在所當改而可以未改者耳.”

 

 

 

 

 

 

해석

子曰: “父在, 觀其志; 父沒, 觀其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적에 아버지의 뜻을 보고, 돌아가시면 아버지의 행동을 살피니,

, 去聲.

父在, 子不得自專, 而志則可知.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적엔 자식이 맘껏 제멋대로 할 수 없으나 뜻은 볼 만하고

 

父沒, 然後其行可見,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엔 그 행실을 볼 만하기 때문에

 

故觀此足以知其人之善惡.

이것을 보면 그 사람의 선악을 알 수가 있다.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3년 동안 아버지의 도()를 고치지 않아야 효도라 할 수 있다.”

然又必能三年無改於父之道, 乃見其孝,

그러나 또한 3년 동안 아버지의 도를 바꾸지 않아야 곧 그 효임을 보게 되니,

 

不然, 則所行雖善, 亦不得爲孝矣.

그렇지 않다면 비록 선한 행동을 했더라도 또한 효도가 되지 못한다.

 

氏曰: “如其道, 雖終身無改可也.

윤순(尹淳)이 말했다. “도와 같다면 비록 종신토록 고치지 말아야 옳지만

 

如其非道, 何待三年.

올바른 도가 아니라면 어찌 3년을 기다리리오.

 

然則三年無改者,

그러나 3년 동안 고치지 않으려는 건

 

孝子之心有所不忍故也.”

효자의 마음에 차마 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氏曰: “三年無改,

유초(游酢)가 말했다. “3년 동안 고치지 말라는 것은

 

亦謂在所當改而可以未改者耳.”

또한 마땅히 고칠 게 있음에도 고치지 않을 만하다는 것을 말한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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