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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14. 묵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14. 묵

건방진방랑자 2020. 4. 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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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묵가(墨家)

묵자(墨子)의 가르침을 따르는 학파를 말한다.

 

묵경(墨卿)

먹의 이칭이다. 송 나라 소식(蘇軾)의 만석군나문전(萬石君羅文傳)이때에 묵경(墨卿), 저선생(楮先生)이 모두 문장에 능하다고 해서 총애를 받았는데, 네 사람이 마음이 맞아 서로 잘 지내니 당시 사람들이 문원(文苑)의 사귀(四貴)’라고 하였다.”라 하였다. 문원의 사귀는 모순(毛純), 나문(羅文), 묵경, 저선생으로 각각 붓, 벼루, , 종이를 가리킨다.

 

묵군(墨君)

() 나라 왕자유(王子猷)가 대[)를 사랑하여 하루도 그대(此君)를 잊을 수 없다 하였으므로, 대를 차군이라 하고 수묵(水墨)으로 그린 대[墨竹]를 묵군(墨君)이라 하였다.

 

묵군당(墨君堂)

묵군은 먹으로 그린 대인데 군은 대를 이른다. 소식(蘇軾)묵군당기(墨君堂記)왕자유(王子猷)가 대를 죽군이라 일렀기 때문에 세상 사람이 군이라 한다.”라 하였고, 육유의 성도행(成都行)墨君秀潤瘦不枯 風枝雨葉筆筆殊라 하였다.

 

묵돌불검(墨突不黔)

공자(孔子)묵자 두 분은 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 때문에 앉은자리가 따뜻할 겨를이 없고, 구들에 그을음이 타서 검게 될 겨를이 없었다는 것이다.

 

묵명유행(墨名儒行)

묵자(墨者)의 신분으로 유자(儒者)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묵묵(墨墨)

말이 없는 모양, 어두운 모양.

 

묵묵(嘿嘿)

스스로 흡족하게 여기지 않는 모양.

 

묵묵(黙黙)

조용하여 인적이 없다.

 

묵묵부답(黙黙不答)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킴을 이른다.

 

묵비사(墨悲絲)

묵자 읍사(墨子泣絲)와 같은 말이다. 묵자가 흰 실을 황색·흑색으로 물들일 수 있음을 보고 탄식하여 울었다는 고사가 있다. 사람은 습관에 의하여 그 성품의 선악을 달리 할 수 있다는 비유이다. 회남자(淮南子)』 「설훈림(說林訓)

 

묵산(墨山)

하남성 절천현(河南省 浙川縣)에 있으며, 온 산의 돌이 새까맣다 한다. 수경(水經)丹水注

 

묵소거사(黙所居士)

장유(張維)의 자호(自號)이다.

 

묵소자(嘿所子)

장유(張維)의 호이다.

 

묵수(墨綬)

동인묵수(銅印墨綬)의 준말로, 고을 수령이 차는 까만 인끈을 말한다.

 

묵수(墨守)

묵자가 끝까지 성을 지킨다는 말로 자기의 의견 또는 소신을 굽힘이 없이 끝까지 지키는 것을 이른다. 묵적지수(墨翟之守)의 준말이다.

 

묵수동부(墨綬銅符)

검은 인끈[墨綬)]과 구리 관인[銅符]은 수령의 상징물이다.

 

묵양(墨陽)

하남성 석천현(淅川縣) 북쪽으로 묵산()의 남쪽으로 전국 때 명검의 산출지로 유명했다.

 

묵자견성(墨子堅城)

() 나라가 공수반이 제작한 공성(攻城) 기구를 가지고 송() 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였을 때, 묵적(墨翟)이 초왕(楚王)을 찾아가 자신의 수성(守城) 실력으로 공수반의 공격을 막아 보겠다면서 그 기량을 겨룬 결과, 아홉 차례나 공격을 저지하며 성을 지켜 내자, 초왕이 결국 송 나라 침략의 계획을 취소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문학(文學)

 

묵자비염(墨子悲染)

묵자가 물들이는 것을 슬퍼한다는 말로, 사람은 습관에 따라 그 성품의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묵적(墨翟)

전국시대(戰國時代) 철학자로 겸애설(兼愛說)을 주장하였다. 읍사(泣絲)

 

묵적지수(墨翟之守)

기원전 440년 노나라의 기술자 공윤반(公輪般)이 송나라를 공격하려는 초나라를 위해 운제(雲梯)를 만들어주었다. 이 소식을 들은 묵자가 초나라로 달려가 공윤반이 만들어준 운제로는 송성을 함락시킬 수 없다고 하면서 공윤반과 함께 도상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공윤반은 자기가 만든 운제를 이용하여 9번이나 송성을 공격했지만 묵자에 의해 격퇴당했다. 이에 초왕은 송나라에 대한 공격을 단념했다. 묵자(墨子)』 「공수(公輸)

묵적의 지킴. 자기의 소신을 철저하게 끝까지 지킴. 또는 융통성이 없음을 이른다.

 

묵점(墨點)

붉은 먹과 검은 먹. 전하여 붉은 글씨 검정 글씨로 장부에다 수입 지출 따위를 적는 지방관리를 말한다.

 

묵즉서(墨鰂書)

저술한 글들을 오랜 후세에까지 전하지 않으려는 것을 의미한다. 오적어(烏賊魚)에서 나오는 묵즙(墨汁)으로 글씨를 써 놓을 경우, 오래지 않아서 묵즙이 흔적도 없이 지워져 버리기 때문에 한 말이다.

 

묵지(墨池)

모필(毛筆)의 중심 부분을 일컫는 말로, 필주(筆柱) 혹은 승묵(承墨)이라고도 한다.

필연(筆硯)을 씻는 못. 문자(文字)를 써 익히는 서가(書家)의 학문을 말한다.

 

묵태씨(墨台氏)

복성(複姓)으로 고죽군(孤竹君)의 자손인데 곧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말한다.

 

묵형(墨刑)

() 나라 때 5()의 하나로 이마에 자자(刺字)하던 형벌이다.

 

묵호(墨胡)

고구려 소수림왕(小獸林王) 때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교를 가지고 온 묵호자(墨胡子)를 말한다.

 

목호룡(睦虎龍)

1684~1724, 지관(地官)으로서 신임사화의 고변자(告變者)이다. 본관은 사천(泗川)이며 서얼 출신으로 어려서 풍수술(風水術)을 배워 지사(地師)가 되었다. 처음에는 노론인 김용택(金龍澤)ㆍ이천기(李天紀) 등과 왕세제(王世弟 영조)를 옹호했으나, 소론에 가담하게 되었다. 1722(경종2) 김일경(金一鏡)의 사주를 받고, 경종을 시해하려는 역모에 자신도 가담했다고 고변했다. 이 고변으로 노론 4대신인 이이명(李頤命)ㆍ김창집(金昌集)ㆍ이건명(李健命)ㆍ조태채(趙泰采) 등이 사형에 처해지고, 관련자 60여 명이 처벌되는 신임사화가 일어났다. 이 고변의 공으로 부사 공신(扶社功臣) 3등으로 동성군(東城君)에 봉해지고 동지중추부사에 올랐다. 1724년 영조가 즉위한 뒤 노론의 상소로 신임사화가 무고로 밝혀지고, 김일경과 함께 체포되어 옥중에서 죽었다. 죽은 뒤 당고개에서 효수되었다. / 인용: 金聖基傳(정래교)

 

묵호자(墨胡子)

묵호자라는 중이 선산부(善山府) 도개부곡(道開部曲)에 사는 모례(毛禮)의 집에 이르자, 모례가 굴실(窟室)을 마련하여 그를 받들었는데, 묵호자가 죽은 뒤에는 아도라는 자가 또 모례의 집을 찾아오므로, 모례는 그를 또 묵호자처럼 받들었던바, 아도가 나중에 도리사(桃李寺)를 짓고 거주함으로써 이것이 신라 불법(佛法)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삼국사기(三國史記)등에 의하면, 묵호자가 향을 피우고 재를 올려 공주(公主)의 병을 낫게 하였다는 설도 있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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