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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정 - 21. 꼭 벼슬을 해야지만 정치인가 본문

고전/논어

논어 위정 - 21. 꼭 벼슬을 해야지만 정치인가

건방진방랑자 2021. 9.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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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꼭 벼슬을 해야지만 정치인가

 

 

或謂孔子: “子奚不爲政?”

定公初年, 孔子不仕, 故或人疑其不爲政也.

 

子曰: “書云: 孝乎, 惟孝, 友于兄弟, 施於有政. 是亦爲政, 奚其爲爲政?”

, 周書君陳. 書云孝乎者, 言書之言孝如此也. 善兄弟曰友. 書言君陳能孝於親, 友於兄弟, 又能推廣此心, 以爲一家之政. 孔子引之, 言如此, 則是亦爲政矣, 何必居位乃爲爲政乎? 孔子之不仕, 有難以語或人者, 故託此以告之, 要之至理亦不外是.

 

 

 

 

 

 

해석

或謂孔子: “子奚不爲政?”

어떤 이가 공자에게 선생님께서는 어찌하여 정치를 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말했다.

定公初年, 孔子不仕,

정공이 처음 다스릴 때 공자는 벼슬하지 않았다.

 

故或人疑其不爲政也.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이 되지 않음을 의심한 것이다.

 

子曰: “書云: 孝乎, 惟孝, 友于兄弟, 施於有政. 是亦爲政, 奚其爲爲政?”

공자께서 서에서 효에 대해 말하였다. ‘효로구나! 오직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여 정치를 베푼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또한 정치를 하는 것이니, 어찌 정치하는 행위만을 하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 周書君陳.

서는 주서 군진의 편이다.

 

書云孝乎者, 言書之言孝如此也.

소운효호(書云孝乎)서경에서 효를 말한 것이 이와 같다는 말이다.

 

善兄弟曰友.

형제에게 잘하는 것을 우애라 한다.

 

書言君陳能孝於親, 友於兄弟,

서경에서 말했다. ‘군진이 능히 어버이에 효도하고 형제에 우애하며

 

又能推廣此心, 以爲一家之政.

또한 이 마음을 미루어 확충하여 일가의 정치를 하였다

 

孔子引之, 言如此, 則是亦爲政矣,

공자는 그것을 인용하여 말했다. ‘이와 같으면 이것이 또한 정치를 하는 것이니

 

何必居位乃爲爲政乎?

어찌 반드시 지위에 있어야만 곧 정치를 하는 것이 되겠는가?’

 

孔子之不仕,

대개 공자는 벼슬하지 않음을

 

有難以語或人者, 故託此以告之,

혹자에게 말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것에 의탁하여 그것을 말하였으니,

 

要之至理亦不外是.

그것을 요약하면 이치는 또한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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