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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랑캐 나라에 임금 있는 것과 중국에 임금 없는 것에 대해
子曰: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
吳氏曰: “亡, 古無字通用.”
程子曰: “夷狄, 且有君長, 不如諸夏之僭亂, 反無上下之分也.”
○ 尹氏曰: “孔子, 傷時之亂而歎之也, 無, 非實無也, 雖有之, 不能盡其道爾.”
해석
子曰: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
공자께서 “이적의 나라에 임금이 있음이 중국에 임금이 없는 것만도 못하다.”라고 말씀하셨다.
吳氏曰: “亡, 古無字通用.”
오역(吳棫)이 말했다. “망(亡)은 옛적에 무(無)자와 통용되었다.”
程子曰: “夷狄, 且有君長,
정이천이 말했다. “이적에 또한 임금과 어른이 있으니
不如諸夏之僭亂,
중국이 참칭(僭稱)하고 혼란스러워
反無上下之分也.”
도리어 상하의 분별이 없는 것과는 같지 않다.”
○ 尹氏曰: “孔子, 傷時之亂而歎之也,
윤순(尹淳)이 말했다. “공자는 당시의 혼란을 속상해하여 그것을 탄식하였다.
無, 非實無也,
없다는 건 실제로 없는 게 아니라,
雖有之, 不能盡其道爾.”
비록 있더라도 그 도를 다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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