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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팔일 - 2. 삼가(三家)가 옹(雍)이란 천자의 음악으로 제사를 마치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팔일 - 2. 삼가(三家)가 옹(雍)이란 천자의 음악으로 제사를 마치다

건방진방랑자 2021. 9. 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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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가(三家)가 옹()이란 천자의 음악으로 제사를 마치다

 

 

三家者以. 子曰: “‘相維辟公, 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

, 直列反. , 去聲.

三家, 大夫孟孫叔孫季孫之家也. , 周頌篇名. , 祭畢而收其俎也. 天子宗廟之祭, 則歌以徹, 是時三家僭而用之. , 助也. 辟公, 諸侯也. 穆穆, 深遠之意, 天子之容也. 詩之辭, 孔子引之, 言三家之堂非有此事, 亦何取於此義而歌之乎? 譏其無知妄作, 以取僭竊之罪.

程子: “周公之功固大矣, 皆臣子之分所當爲, 安得獨用天子禮樂哉? 成王之賜, 伯禽之受, 皆非也. 其因襲之弊, 遂使季氏僭八佾, 三家僭, 仲尼譏之.”

 

 

 

 

 

 

해석

三家者以. 子曰: “‘相維辟公, 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

삼가(三家)들이 ()의 시를 노래하며 제사를 마치니, 공자께서 “‘제후들이 제사를 도우니 천자께선 엄숙하게 계시도다.’라는 노래를 어찌 삼가(三家)의 사당에서 취하였는가?”라고 말씀하셨다.

, 直列反. , 去聲.

三家, 大夫孟孫叔孫季孫之家也.

삼가는 노나라 대부 맹손, 숙계, 계씨의 집안이다.

 

, 周頌篇名.

주송의 편명이다.

 

, 祭畢而收其俎也.

()은 제사를 다하고 제기를 거두는 것이다.

 

天子宗廟之祭, 則歌以徹,

천자 종묘의 제사에 을 노래하며 제사를 마치니,

 

是時三家僭而用之.

이때에 삼가(三家)는 참람되이 그것을 사용했다.

 

, 助也. 辟公, 諸侯也.

()은 돕는다는 것이다. 벽공(辟公)은 제후다.

 

穆穆, 深遠之意, 天子之容也.

목목(穆穆)은 심원하단 뜻이니, 천자의 용모를 말한다.

 

詩之辭, 孔子引之,

상유벽공 천자목목(相維辟公, 天子穆穆)’의 노랫말이니 공자가 그것을 인용하여 말했다.

 

言三家之堂非有此事,

삼가의 사당에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되는데,

 

亦何取於此義而歌之乎?

또한 어찌 이런 뜻을 취하여 노래하였는가?”

 

譏其無知妄作,

그래서 그들이 무지하여 망령되이 행하여

 

以取僭竊之罪.

참람되이 권세를 절도한 죄를 비판했다.

 

程子: “周公之功固大矣,

정이천(程伊川)이 말했다. “주공의 공이 본래 크지만

 

皆臣子之分所當爲,

다 신하와 자식의 직분에 마땅히 해야 할 것이니,

 

安得獨用天子禮樂哉?

노나라는 어찌 홀로 천자의 예악을 사용하는가?

 

成王之賜, 伯禽之受, 皆非也.

성왕의 하사함과 백금의 수용함이 모두 잘못됐다.

 

其因襲之弊, 遂使季氏僭八佾,

그러한 인습의 폐단이 마침내 계씨로 하여금 팔일무를 참람되이 추고

 

三家僭,

세 집안이 을 노래하며 제사를 마치니,

 

仲尼譏之.”

이것 때문에 중니는 그것을 비판한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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