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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뱃놀이에서 짓다
패강루강제영(浿江樓舡題詠)
최경창(崔慶昌)
水岸悠悠楊柳多 小船爭唱采菱歌
紅衣落盡西風冷 日暮芳洲生白波 『惺叟詩話』
해석
水岸悠悠楊柳多 수안유유양류다 | 물가 언덕에서 흔들리는 수양버들 많고 |
小船爭唱采菱歌 소선쟁창채릉가 | 작은 배에서 다투며 「마름 캐는 노래[采菱歌]」 부르네. |
紅衣落盡西風冷 홍의락진서풍랭 | 연꽃잎【홍의(紅衣): 연꽃의 꽃잎에 대한 가칭(假稱)임. 허운(許惲)의 연당시(蓮塘詩)에 “水泛紅衣白露秋”의 구가 있음.】 다 지니 가을바람 차고 |
日暮芳洲生白波 일모방주생백파 | 해질녘 모래톱엔 흰 물결 생겨나네. 『惺叟詩話』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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