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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 문학 - 40. 지도림과 허연의 강론에 대중이 환호한 이유 본문

고전/세설신어

세설신어, 문학 - 40. 지도림과 허연의 강론에 대중이 환호한 이유

건방진방랑자 2023. 2.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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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지도림과 허연의 강론에 대중이 환호한 이유

 

 

支道林許掾諸人, 共在會稽王齋頭. 爲法師, 爲都講. 通一義, 四坐莫不厭心; 送一難, 衆人莫不抃舞. 但共嗟詠二家之美, 不辯其理之所在.

 

 

 

 

해석

支道林許掾諸人, 共在會稽王齋頭. 爲法師, 爲都講.

지도림과 허연 등 여러 사람이 함께 회계왕(會稽王)의 재실 앞에 있었는데 지도림은 법사(法師)가 되었고 허연은 강의하는 사람[都講]이 되었다.

 

通一義, 四坐莫不厭心; 送一難, 衆人莫不抃舞.

지도림이 한 번 뜻을 통해주면 사방이 마음에 만족하지 않음이 없었고 허연이 한 번 어려운 질문을 해주면 대중이 손뼉 치고 춤추지 않음이 없었다.

 

但共嗟詠二家之美, 不辯其理之所在.

다만 두 대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읊조린 것이지 그 이치가 있는 것을 깨달은 건 아니었다.

 

 

인용

목차

전문

신어 - 서일 / 품조 / 상예 / 문학 38, 40, 85

몽구

箕城 呈李東皐觀察(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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