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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南白月二聖 努肹不得 怛怛朴朴) - 3화: 은둔하며 두 사람 모두 불도에 정진하다 본문

역사&절기/삼국유사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南白月二聖 努肹不得 怛怛朴朴) - 3화: 은둔하며 두 사람 모두 불도에 정진하다

건방진방랑자 2020. 11. 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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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둔하며 두 사람 모두 불도에 정진하다

 

 

夜夢白毫光自西而至, 光中垂金色臂, 摩二人頂. 及覺說夢, 與之符同, 皆感嘆久之.

遂入白月山無等谷(今南洞也), 朴朴師占北鎭嶺師子嵓, 作板屋八尺房而居, 故云板房; 夫得師占東嶺磊石下有水處, 亦成方丈而居焉, 故云磊房. (鄕傳, ‘夫得處山北瑠璃洞, 今板房; 朴朴居山南法精洞磊房.’ 與此相反. 以今驗之, 鄕傳誤矣),

各庵而居, 夫得勤求彌勒, 朴朴禮念彌陁.

 

 

 

 

 

 

해석

夜夢白毫光自西而至,

어느 날 밤 꿈에 흰 꼬리의 빛이 서쪽에서부터 오더니

 

光中垂金色臂, 摩二人頂.

빛 속의 금빛 팔이 내려와 두 사람의 정수리를 어루만져줬다.

 

及覺說夢, 與之符同, 皆感嘆久之.

깨어 꿈을 말함에 함께 똑같았기에 모두 오래도록 감탄했다.

 

遂入白月山無等谷(今南洞也),

마침내 백월산 무등곡(지금의 남동이다)으로 들어갔다.

 

朴朴師占北鎭嶺師子嵓,

박박 선사는 북쪽 고개 사자암을 점유하여

 

作板屋八尺房而居, 故云板房;

판자집 8자방을 짓고 살며 판방이라 했고

 

夫得師占東嶺磊石下有水處,

부득 선사는 동쪽 고개 돌무더기 아래 물 있는 곳을 점유하여

 

亦成方丈而居焉, 故云磊房.

또한 방장을 짓고 살며 뇌방이라 했다.

 

(鄕傳, ‘夫得處山北瑠璃洞, 今板房;

(향전에서 말했다. ‘부득은 산 북쪽 유리동에 살았으니 지금의 판방이고

 

朴朴居山南法精洞磊房.’

박박은 산 남쪽 법정동 뇌방에 살았다

 

與此相反. 以今驗之, 鄕傳誤矣),

성도기와 상반되니 지금 증험해보면 향전이 잘못된 것이다.)

 

各庵而居, 夫得勤求彌勒, 朴朴禮念彌陁.

이들은 각기 암자에 살았는데, 부득은 미륵을 부지런히 구했고 박박은 미타를 예로 염불했다.

 

 

인용

원문

1: 백월산의 위치와 이름의 유래

2: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인간세상에서 잘 살다가 은둔할 생각을 하다

3: 은둔하며 두 사람 모두 불도에 정진하다

4: 암자에 찾아온 낭자와 두 스님의 다른 대처

5: 낭자를 재워주고 대보리를 이룬 노힐부득

6: 박박도 성불하고서 함께 떠나다

7: 백월산의 두 부처를 평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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