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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신에 대해 정의를 내린 공자
천자입태학(天子入太學)
孔子曰: “吾何足以稱哉! 勿已者, 則好學而不厭, 好敎而不倦, 其惟此邪.”
天子入太學祭先聖, 則齒嘗爲師者弗臣. 所以見敬學與尊師也.
해석
그러므로 자공이 공자께 “후대 사람들이 장차 어떻게 부자를 칭송하겠습니까?”라고 여쭈었다.
孔子曰: “吾何足以稱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어찌 칭송받을 만하겠는가.
나에 대한 칭송을 그만두지 말라고 한다면 나는 배우길 좋아하여 싫어하지 않았고 가르치길 좋아하여 게을리 않았으니 오직 이것일 뿐이다.”
天子入太學祭先聖, 則齒嘗爲師者弗臣.
천자가 태학에 들어가 선대의 성인들을 제사지낼 적에 일찍이 스승 되었던 사람들을 나열하여 신하로 대우하진 않았다.
所以見敬學與尊師也.
배움을 숭상하고 스승을 존중하는 것을 세상에 드러낸 까닭이다.
孟夏紀第四, 凡五篇, 卷第四三曰尊師終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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