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7. 호학(好學)해야만 한다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焉, 如字, 屬上句. 好, 去聲.
○ 十室, 小邑也. 忠信如聖人, 生質之美者也. 夫子生知而未嘗不好學, 故言此以勉人. 言美質易得, 至道難聞, 學之至則可以爲聖人, 不學則不免爲鄕人而已. 可不勉哉?
해석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공자께서 “10실의 작은 읍에도 반드시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러움이 나와 같은 사람은 있겠지만 나의 호학(好學)과 같지는 않다.”라고 말씀하셨다.
焉, 如字, 屬上句. 好, 去聲.
○ 十室, 小邑也.
십실(十室)은 작은 읍이다.
忠信如聖人, 生質之美者也.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럽다는 것은 타고난 자질이 아름다운 것이다.
夫子生知而未嘗不好學,
부자는 나면서 알기에 일찍이 호학하지 않음이 없었기 때문에
故言此以勉人.
이것을 말하여 사람을 권면한 것이다.
言美質易得, 至道難聞,
아름다운 자질에 쉽게 터득하지만 지극한 도는 듣기 어려움을 말한 것이다.
學之至則可以爲聖人,
배움이 지극하면 성인이 될 수 있지만
不學則不免爲鄕人而已.
배우지 않으면 시골뜨기 되는 것을 면하지 못하니
可不勉哉?
힘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인용
호학(好學) | |||
호학의 조건 | 공자의 자부심 | 안연의 호학 | 공자의 호학 |
학이14 | 공야장27 | 옹야2 | 술이18 |
공자의 호학 | 안연의 호학 | 자하의 호학 | |
술이31 | 선진6 | 자장5 |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 옹야 - 1. 중궁은 남면할 수 있겠구나 (0) | 2021.10.06 |
---|---|
논어 - 5. 공야장 전문 (0) | 2021.10.06 |
논어 공야장 - 26. 자신의 허물을 알고 자책하는 사람 (0) | 2021.10.06 |
논어 공야장 - 25. 안연과 자로와 공자가 각자의 포부를 얘기하다 (0) | 2021.10.06 |
논어 공야장 - 24. 좌구명이 부끄럽다고 여긴 사람 (0) | 202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