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선물
피천득
너는 나에게 바다를 선물하였구나
네가 준 소라 껍질에서
파도 소리가 들린다.
너는 나에게 산을 선사하였구나
네가 준 단풍잎 속에서
붉게 타는 산을 본다.
너는 나에게 저 하늘을 선사하였구나
눈물 어린 네 눈은
물기 있는 별들이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한시놀이터 > 현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희덕 - 푸른밤 (2) | 2024.12.26 |
|---|---|
| 나희덕 - 뱅크셔나무처럼 (0) | 2021.07.28 |
| 이장근 - 꼬마 물고기 (0) | 2021.07.28 |
| 이장근 - 고슴도치 (0) | 2021.07.28 |
| 이병률 - 시를 어떨 때 쓰느냐 물으시면 (0) | 202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