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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심생의 후일담
이옥(李鈺)
生見書, 不禁聲淚俱失. 雖哭之慟, 亦無奈矣. 後生投筆從武, 擧官至金烏郞, 亦早殀而死.
해석
生見書, 不禁聲淚俱失.
생이 글을 읽고 소리 내어 울고는 실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雖哭之慟, 亦無奈矣.
비록 가슴이 찢어졌지만 또한 어쩔 수가 없었다.
後生投筆從武, 擧官至金烏郞,
뒤에 생은 붓을 던지고 무예를 닦아 금오랑에 천거 되었지만
亦早殀而死.
역시 일찍 죽었다.
인용
1화: 심생과 소녀의 첫 만남
2화: 심생의 소자집 알아내기 작전
3화: 심생의 끈기와 소녀의 침착함
5화: 얼떨결에 소자를 안다
7화: 소자, 결국 맘을 열다
11화: 나쁜 인연에 얽혀 혼인조차 하지 못하고 병이 들어 죽는 한
12화: 당신네 가족들에게 알려지지 못한 한
13화: 밥 해드리고 옷을 해드리지 못한 한
14화: 심생의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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