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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공야장 - 2. 자천을 군자라 칭찬하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공야장 - 2. 자천을 군자라 칭찬하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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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천을 군자라 칭찬하다

 

 

子謂子賤,“君子哉若人! 無君子者, 斯焉取斯?”

, 於虔反.

子賤, 孔子弟子, , 不齊. 上斯斯此人, 下斯斯, 此德. 子賤蓋能尊賢取友以成其德者, 故夫子旣歎其賢. 而又言若無君子, 則此人何所取以成此德乎? 因以見之多賢也.

蘇氏: “稱人之善, 必本其父兄師友, 厚之至也.”

 

 

 

 

 

해석

子謂子賤,“君子哉若人! 無君子者, 斯焉取斯?”

공자께서 자천을 평가하시며 군자로구나 이 사람이여! 노나라에 군자가 없다면, 이 사람이 어디서 이 덕을 취했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 於虔反.

子賤, 孔子弟子, , 不齊.

자천이 공자의 제자니, 성은 복이고, 이름은 불제다.

 

上斯斯此人,

사언취사(斯焉取斯)’에서 처음 나오는 사()이 사람이다는 것이고,

 

下斯斯, 此德.

다음에 나오는 사()이 덕이라는 것이다.

 

子賤蓋能尊賢取友以成其德者,

자천은 대저 어진 이를 높이고 벗을 취하여 그 덕을 성장시킨 사람이기 때문에

 

故夫子旣歎其賢.

부자께서 이미 그 어짊을 칭탄하셨다.

 

而又言若無君子,

그러나 또한 만약 노나라에 군자가 없다면

 

則此人何所取以成此德乎?

이 사람이 어찌 취하여 이러한 덕을 성장시킬 수 있었겠는가라고 말한 것이다.

 

因以見之多賢也.

따라서 노나라에 많은 현인들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蘇氏: “稱人之善,

소식이 말했다. “사람의 선함을 칭찬하는 건

 

必本其父兄師友,

반드시 아버지와 형과 스승과 벗에 근본 하니,

 

厚之至也.”

두터움의 지극함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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