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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자로는 실천하지 못하고선 다시 듣는 걸 두려워하다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前所聞者旣未及行, 故恐復有所聞而行之不給也.
○ 范氏曰: “子路聞善, 勇於必行, 門人自以爲弗及也, 故著之. 若子路, 可謂能用其勇矣.”
해석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자로는 공자께 배워놓고 실천하지 못하고선 다른 것을 배우게 될까 두려워했다.
前所聞者旣未及行,
전에 들었던 것을 이미 실천함에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에
故恐復有所聞而行之不給也.
다시 듣는 게 있어 실천함에 충분치 못할까 걱정한 것이다.
○ 范氏曰: “子路聞善, 勇於必行,
범조우(范祖禹)가 말했다. “자로는 선을 듣고 용감히 반드시 행하니,
門人自以爲弗及也,
문인이 스스로 자로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다.
故著之.
그렇기 때문에 기록한 것이다.
若子路, 可謂能用其勇矣.”
자로와 같다면 용기를 잘 사용했다고 할 만하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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