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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평 하권 - 20. 최립의 시 본문

문집/소화시평

소화시평 하권 - 20. 최립의 시

건방진방랑자 2021. 10.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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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최립의 시

 

 

崔東皐謾爲詩一聯: ‘禽非易舌無陳語, 樹欲生花自好枝.’ 形容造化之妙, 有活動底意, 余謂非禽無陳語, 簡易無陳語.

 

 

 

 

해석

崔東皐謾爲詩一聯: ‘禽非易舌無陳語, 樹欲生花自好枝.’

최동고가 무료하게 시 한 연구를 지었으니 다음과 같다.

 

禽非易舌無陳語 새는 쉬이 혀 놀리질 못해 진부한 말이 없고
樹欲生花自好枝 나무는 꽃 피려 해서 스스로 가지 뻗기 좋아하지.

 

形容造化之妙, 有活動底意, 余謂非禽無陳語, 簡易無陳語.

조화의 오묘함과 살아 움직이는 뜻을 형용했으니 나는 새가 진부한 말이 없는 게 아니라, 간이가 진부한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용

목차 / 작가 / 서설

한시사 / 한시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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