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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리즘(rigorism)
테르툴리아누스가 이들에게 매력을 느낀 것도 당대 교회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는 엄격주의였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상 초대교회의 오리지날한 성격에서 이탈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기가 매우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위험한 운동이었다. 몬타누스는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자기 운동의 근거로 삼았다. 그리고 외쳤다. “나는 아버지요, 나는 아들이요, 나는 보혜사이다.”(I am the Father and I am the Son and I am the Paraclete.) 몬타누스운동에 또 두 여자 선지자 프리스킬라(Priscilla)와 막시밀라(Maximilla)가 가담했다. 이들은 남편을 떠났고 금욕주의를 실천하면서 황홀경에 이르면서 방언과 예언을 일삼았으며 자기들이 사람으로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임하셔서 자기들의 혓바닥을 놀리게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으며 곧 소아시아 프리기아(Phrygia) 지방의 페푸자(Pepuza) 마을에 하늘의 예루살렘이 강림할 것이니 그리로 모이라고 예언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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