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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한글역주, 자장 제십구 - 2.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본문

고전/논어

논어한글역주, 자장 제십구 - 2.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건방진방랑자 2022. 12. 1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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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19-2. 자장이 말하였다: “()을 손에 쥘이 넓지 못하며, ()를 신험함이 독실하지 못하면, 그러한 인간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뿐이다.”
19-2. 子張: “執德不弘, 信道不篤, 焉能爲有? 焉能爲亡?”

 

언능위유(焉能爲有), 언능위무(焉能爲無)’는 실로 난해한 문구이다. 고주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로 읽는다.

 

 

공안국이 말하였다: “경중을 따질 가치조차 없는 것을 말한 것이다.”

孔安國曰: “言無所輕重也.”

 

 

직역하면 어찌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어찌 없다고 할 수 있으리오?’의 뜻이나, 나의 번역대로 그런 인간은 존재의 유무를 논할 가치조차 없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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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철학 / 제자들

맹자한글역주

효경한글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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