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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문(門)과 도(道)
子曰: “誰能出不由戶? 何莫由斯道也?”
言人不能出不由戶, 何故乃不由此道邪? 怪而歎之之辭.
○ 洪氏曰: “人知出必由戶, 而不知行必由道. 非道遠人, 人自遠爾.”
해석
子曰: “誰能出不由戶? 何莫由斯道也?”
공자께서 “누가 밖으로 나가는데 문으로 가지 않겠는가. 그런데 어찌하여 이 도를 따르진 않는가?”라고 말씀하셨다.
言人不能出不由戶,
사람이 문을 통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데
何故乃不由此道邪?
어째서 이 도를 따르진 않는가라는 말이다.
怪而歎之之辭.
괴이하여 탄식한 말이다.
○ 洪氏曰: “人知出必由戶,
홍흥조(洪興祖)가 말했다. “사람이 나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나갈 줄을 아는데,
而不知行必由道.
다닐 때는 반드시 이 도를 따르는 건 알지 못한다.
非道遠人, 人自遠爾.”
도가 사람에서 멀지 않지만 사람이 스스로 멀리 할 뿐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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