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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 잘하는 것과 아리따움을 칭송하는 세상을 미워하다
子曰: “不有祝鮀之佞而有宋朝之美, 難乎免於今之世矣!”
鮀, 徒河反.
○ 祝, 宗廟之官. 鮀, 衛大夫, 字子魚, 有口才. 朝, 宋公子, 有美色. 言衰世好諛悅色, 非此難免, 蓋傷之也.
해석
子曰: “不有祝鮀之佞而有宋朝之美, 難乎免於今之世矣!”
공자께서 “종묘의 축관(祝官)인 타의 말잘함과 송(宋) 나라의 조(朝)와 같은 아리따움이 있지 않으면 지금 세상에서 환란을 면하기 어렵겠구나!”라고 말했다.
鮀, 徒河反.
○ 祝, 宗廟之官.
축(祝)은 종묘에서 일을 맡은 관직이다.
鮀, 衛大夫, 字子魚, 有口才.
타(鮀)는 위나라 대부고 자(字)는 자어로 말하는 데 재주가 있었다.
朝, 宋公子, 有美色.
조(朝)는 송나라 공자로 아리따웠다.
言衰世好諛悅色,
쇠퇴한 세상에선 아첨함을 좋아하고 아리따운 색을 좋아하여
非此難免,
이러한 것이 아니면 면하길 어려우니,
蓋傷之也.
대개 그것을 맘 상해한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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