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논어 술이 - 5. 꿈에서라도 주공을 뵙고 싶던 공자 본문

고전/논어

논어 술이 - 5. 꿈에서라도 주공을 뵙고 싶던 공자

건방진방랑자 2021. 10. 7. 09:54
728x90
반응형

5. 꿈에서라도 주공을 뵙고 싶던 공자

 

 

子曰: “甚矣吾衰也! 久矣吾不復夢見周公.”

, 扶又反.

孔子盛時, 志欲行周公之道, 故夢寐之間, 如或見之. 至其老而不能行也, 則無復是心, 而亦無復是夢矣, 故因此而自歎其衰之甚也.

程子: “孔子盛時, 寤寐常存行周公之道; 及其老也, 則志慮衰而不可以有爲矣. 蓋存道者心, 無老少之異; 而行道者身, 老則衰也.”

 

 

 

 

 

 

해석

子曰: “甚矣吾衰也! 久矣吾不復夢見周公.”

공자께서 심하구나, 나의 노쇠함이여. 오래되었구나, 다시는 꿈에서 주공을 뵈질 못하니.”고 말씀하셨다.

, 扶又反.

孔子盛時, 志欲行周公之道,

공자가 왕성할 때엔 뜻으로 주공의 도를 행하고자 했기 때문에

 

故夢寐之間, 如或見之.

자면서 간혹 그를 뵈었다.

 

至其老而不能行也,

노쇠함에 이르러 실천할 수 없게 되었으니

 

則無復是心, 而亦無復是夢矣,

다시 이 마음이 없어져 또한 다시 이런 꿈이 사라졌기 때문에

 

故因此而自歎其衰之甚也.

이런 이유로 스스로 노쇠함의 심함을 탄식한 것이다.

 

程子: “孔子盛時,

정이천(程伊川)이 말했다. “공자가 왕성한 시기에

 

寤寐常存行周公之道; 及其老也,

자나 깨나 항상 주공의 도를 생각했는데 노쇠함에 이르러선

 

則志慮衰而不可以有爲矣.

뜻이 쇠하여 훌륭한 일을 할 수 없었다.

 

蓋存道者心, 無老少之異;

대개 도를 보존하려는 마음이니 마음이 노소(老少)의 차이는 없지만

 

而行道者身, 老則衰也.”

도를 행하는 것은 몸이어서 몸이 늙으면 쇠하게 된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