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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소한의 성의만 있다면 누구나 가르친다
子曰: “自行束脩以上, 吾未嘗無誨焉.”
脩, 脯也. 十脡爲束. 古者相見, 必執贄以爲禮, 束脩其至薄者. 蓋人之有生, 同具此理, 故聖人之於人, 無不欲其入於善. 但不知來學, 則無往敎之禮, 故苟以禮來, 則無不有以敎之也.
해석
子曰: “自行束脩以上, 吾未嘗無誨焉.”
공자께서 “한 묶음의 포를 가지고 스스로 나아와 예를 표시한 이상, 나는 일찍이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고 말씀하셨다.
脩, 脯也. 十脡爲束.
수(脩)는 육포다. 10개의 육포가 한 묶음이 된다.
古者相見, 必執贄以爲禮,
옛날에 서로 보려면 반드시 폐백을 가지고 예를 표시했으니
束脩其至薄者.
포를 묶었다는 것은 지극히 작은 것이다.
蓋人之有生, 同具此理,
대개 사람에겐 본성이 있어 함께 이러한 이치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故聖人之於人, 無不欲其入於善.
성인이 사람에 대해 선에 들어가도록 하지 않음이 없다.
但不知來學, 則無往敎之禮,
다만 와서 배울 줄을 모르면 성인이 직접 가서 가르치는 예는 없다.
故苟以禮來, 則無不有以敎之也.
그러므로 진실로 예로써 온다면 가르치지 않은 게 없었던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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