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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상鄭知常: ?~1135(인종 13)
서경 출신. 초명은 정지원(鄭之元). 호는 남호(南湖).
미상 | 서경(西京)에서 출생. 초명(初名)은 정지원(鄭之元)이었음. 아버지는 일찍 죽었고, 어머니 노씨(盧氏)에 의하여 양육되었음. |
미상 | 청년기에 시인으로 이름이 높았고, 평양에 머물며 「대동강에서[送人]」와 같은 주옥 같은 시를 지었음. |
1112년 | 3월에 진사과(進士科)에 을과(乙科) 장원으로 급제하였음. 이때 지은 시가 『백운소설』에 소개됨. 과거에 급제하기 10년 전부터 개경의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였음. |
1113년 | 3월에 왕을 알현하고 처음으로 벼슬을 받음. |
1114년 | 4월에 담당자가 정지상이 장원급제한 자이므로 개경에서 벼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청을 올렸고 왕이 재가함. |
1127년 | 3월에 좌정언(左正言)의 신분으로 권신(權臣) 척준경(拓俊京)을 탄핵하여 제거하는 데 성공함. |
1129년 | 5월에 좌사간(左司諫)으로 윤언이(尹彦頤) 등과 함께 시정득실에 관해 상소함. 이 해를 전후하여 김안(金安) 등과 서경천도를 주장하여 여러 차례 서경을 호종(扈從)하였음. |
1130년 | 곽여(郭輿)가 죽자 왕명에 의하여 「산재기(山齋記)」와 묘지명을 지음. |
1133년 | 김부식(金富軾)의 『서경(書經)』과 『역경(易經)』 강의에 질의를 함. 인종 5년 이래 여러 차례 왕 앞에서 경서를 강의하거나 질문을 하였음. 이 몇 년 사이에 왕명에 의해 충주를 거쳐 경상도와 전라도를 여행하였음. 이 여행에서 「변산소래사(邊山蘇來寺)」와 같은 많은 시를 지음. |
1135년 | 묘청(妙淸)이 난을 일으켰고, 총사관 김부식에 의해 개성에서 체포되어 처형 당함. |
평가
1. 시에서뿐만 아니라 문에서도 명성을 떨쳐 김부식과 쌍벽(雙璧)을 이룸.
2. 고려 12시인 중의 하나로 꼽혔다. 노장사상에 심취했으며, 역학(易學)ㆍ불교(佛敎)에도 조예가 깊었다. 또한 그림·글씨에도 능통했는데, 특히 사륙변려체를 잘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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