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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짓게 되는 몹쓸 버릇이여
시벽(詩癖)
김득신(金得臣)
爲人性癖每耽詩 詩到吟時下字疑
終至不疑方快意 一生辛苦有誰知 『柏谷先祖詩集』 冊二
해석
爲人性癖每耽詩 위인성벽매탐시 | 나의 성깔이 매번 시를 탐내어 |
詩到吟時下字疑 시도음시하자의 | 시상 떠올라 읊조릴 때면 시 쓰기 의심한다네. |
終至不疑方快意 종지불의방쾌의 | 마침내 의심하지 않게 되면 곧 통쾌하게 여기니 |
一生辛苦有誰知 일생신고유수지 | 일생의 괴로움 누가 알리오. 『柏谷先祖詩集』 冊二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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