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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대가 흐르며 좋은 풍속이 사라진 걸 개탄하다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夫, 音扶.
○ 楊氏曰: “史闕文, 馬借人, 此二事孔子猶及見之. 今亡矣夫, 悼時之益偸也.”
愚謂此必有爲而言. 蓋雖細故, 而時變之大者可知矣.
○ 胡氏曰: “此章義疑, 不可强解.”
해석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공자께서 “나는 오히려 사관이 이해할 수 없는 글을 빼놓거나 말을 소유한 사람이 남에게 빌려주어 타게 하는 걸 보았지만 지금은 그런 좋은 풍속이 사라졌다.”라고 말씀하셨다.
夫, 音扶.
○ 楊氏曰: “史闕文, 馬借人,
양시(楊時)가 말했다. “사관이 글을 빼놓거나 말을 남에게 빌려주는
此二事孔子猶及見之.
두 가지 일은 공자가 오히려 함께 보았다.
今亡矣夫, 悼時之益偸也.”
그러나 지금은 없어졌으니 당시가 더욱 각박해짐을 애도한 것이다.”
愚謂此必有爲而言.
내가 생각하기로 이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는 말이었으리라.
蓋雖細故, 而時變之大者可知矣.
대체로 비록 잗다란 문제지만 시대 변화의 큰 것임을 알 수 있다.
○ 胡氏曰: “此章義疑, 不可强解.”
호인(胡寅)이 말했다. “이 장의 뜻이 의심스러우니 억지로 해석하지 말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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