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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십팔사략 - 58. 한신(韓信)과 한고조(漢古祖)의 문답(問答)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58. 한신(韓信)과 한고조(漢古祖)의 문답(問答)

건방진방랑자 2021. 12.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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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한신(韓信)과 한고조(漢古祖)의 문답(問答)

 

 

上嘗從容問韓信, 諸將能將兵多少.

上曰: “如我能將幾何?” : “陛下不過將十萬.”

上曰: “於君何如?” : “臣多多益辨

上笑曰: “多多益辨, 何以爲我禽?” : “陛下不能將兵而善將將. 所以爲陛下禽. 且陛下所謂天授, 非人力也.”

 

 

 

 

 

 

해석

上嘗從容問韓信,

한고조가 조용히 한신에게

 

諸將能將兵多少.

모든 장수가 거느릴 수 있는 병사의 많고 적음에 대해 물었었다.

 

上曰: “如我能將幾何?”

한고조가 말했다. “나와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를 거느릴 수 있겠는가?”

 

: “陛下不過將十萬.”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10만 거느리는 것을 넘어서질 못합니다.”

 

上曰: “於君何如?”

한고조가 말했다. “그대라면 어느 정도요?”

 

: “臣多多益辨

한신이 대답했다. “저의 경우는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잘 다스려집니다.”

 

上笑曰: “多多益辨, 何以爲我禽?”

한고조가 웃으며 말했다.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다스려진다면, 어째서 나에게 사로잡혀 있는가?”

 

: “陛下不能將兵而善將將.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사병을 거느릴 순 없어도, 잘 장군을 거느릴 순 있습니다.

 

所以爲陛下禽.

이것이 제가 폐하께 사로잡힌 까닭입니다.

 

且陛下所謂天授, 非人力也.”

또한 폐하의 왕위를 얻으심은 하늘이 수여해준 것이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고사성어

유방이 항우를 이길 수 있었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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