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계기: 호질을 짓게 된 계기
| 이름 | 기생처 | 하는 일 |
1명 | 굴각 | 겨드랑이 | 호랑이를 남의 집 부엌으로 데려가 솥을 핥게 함. 그러면 사람이 허기를 느껴 밤에도 밥을 짓게 함. |
2명 | 이올 | 볼 | 골짜기에 설치된 함정들을 치움. |
3명 | 육혼 | 턱 | 평소 알던 친구의 이름을 불러댐. |
3화: 귀신들과 저녁 식사 토론
호랑이는 비위ㆍ죽우ㆍ자백ㆍ표현의 짐승을 무서워함
귀신들을 불러 먹을거리를 묻자 골각이 사람을 먹어야 한다고 말함 ⇒ 이올은 의원과 무당을 추천하며 고르라고 함 ⇒ 호랑이는 의원은 疑이기에 의심스런 처방으로 여러 사람을 죽인다며 거부함 ⇒ 무당은 誣로 귀신을 속이고 사람에겐 거짓말만 한다며 거부함
육혼이 호랑이에게 선비를 추천함 ⇒ 선비의 고기가 딱딱할 거라며 거부함.
6화: 북곽선생과 동리자에 대해
욕심은 없이 閑居하며 여러 저술을 만든 북곽선생이 있음 ⇒ 벼슬아치들도 공경하고 임금도 덕만을 우러를 정도였음 ⇒ 마을 동부엔 동리자가 사는데 일찍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고 다시 시집을 가지 않아 나라에서 상까지 내릴 정도였음 ⇒ 그러나 실상 동리자에겐 아버지가 다른 다섯 아들이 있었음.
7화: 과부 곁에 청렴한 선비가
어느 날 어머니 방에서 낯선 남자 소리가 들려 5명의 아들들이 귀 기울여 들음 ⇒ 북곽선생은 낭낭하게 시를 읊음 ⇒ 아들들은 여우가 사람으로 변신한 거라 생각하여 일시에 들이닥쳐 덮침.
8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북곽선생은 알아볼까 걱정하며 한쪽 다리를 목덜미에 얹고 도깨비 춤을 추며 달아남 ⇒ 달아나다 똥 가득한 구덩이에 빠짐
그곳에서 올라오니 호랑이가 떡하니 버티고 있음 ⇒ 선생은 호랑이에게 한 바탕 아부를 함 ⇒ 호랑이는 諛라고 비꼬며 호랑이가 오히려 어질다고 말함.
10화: 인간의 자연의 섭리를 고려하지 않는 폭식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한 소까지도 잡아먹고 호랑이의 먹인 노루와 사슴까지도 잡아먹는다며, 사람들의 잔혹함을 질타함
11화: 인간은 세상에서의 해악
인간이야말로 전쟁이란 명분으로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음.
12화: 인간이 서로를 잡아먹다
기근이 들자 전쟁이 나자 서로를 잡아먹는 인간의 참상을 말함
13화: 범이 사람보다 나은 이유
인간 같은 범행을 하지 않기에 범이 인간보다 나음
14화: 인간들의 여러 그물과 최강병기 붓
심지어 그물, 병기, 붓까지 만들어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를 잡아먹게 만들었다고 비판함
15화: 곧 죽어도 체면
북곽선생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용서해달라고 말함 ⇒ 고개를 들어보니 호랑이는 간 데 없고 동녘 하늘이 밝아오고 있음 ⇒ 그때 농부가 북곽선생이 비는 광경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음 ⇒ 북곽선생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너스레를 떨며 그 자리를 떠남
후기: 호질에 대한 연암의 총평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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