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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을 책들
윤수종 엮음, 『다르게 사는 사람들』(서울: 이학사, 2002)
우리 사회의 타자들은 소외받는 소수자들입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타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그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정상과 비정상이란 일방적인 구분이 지니는 의미와 문제점, 그리고 그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엠마뉘엘 레비나스, 『윤리와 무한』 (양명수 옮김, 서울: 다산글방, 2000)
윤리를 생각하려면 타자를 사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레비나스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는 가장 철저하게 타자를 숙고했던 철학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레비나스의 사유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종영, 『가학증·타자성·자유』(서울: 백의, 1996)
철학과 사회학의 최신 담론들을 이용해서 인간의 자유가 어떻게 가능한 지를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자와 자유에 관한 담론을 역사의 층위에서 사유하고자 하는 시도는 주목해볼 만합니다.
강신주, 『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제의 변형』 (서울: 태학사, 2003)
장자 철학의 핵심 취지는 관념적 자유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타자와 소통하기 위한 것임을 밝힌 책입니다. 타자와 소통하면서 우리는 변형되고, 동시에 우리 지신이 변형되지 않는다면 타자와의 소통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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