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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공손추 상 - 3. 인도(仁道)와 패도(覇道) 본문

고전/맹자

맹자 공손추 상 - 3. 인도(仁道)와 패도(覇道)

건방진방랑자 2021. 10. 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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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도(仁道)와 패도(覇道)

 

 

孟子: “以力假仁者霸, 霸必有大國, 以德行仁者王, 王不待大. 湯以七十里, 文王以百里.

, 謂土地甲兵之力. 假仁者, 本無是心, 而借其事以爲功者也. , 齊桓晉文是也. 以德行仁, 則自吾之得於心者推之, 無適而非仁也.

 

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七十子之服孔子. : ‘自西自東, 自南自北, 無思不服.’ 此之謂也.”

, 足也. 詩大雅文王有聲之篇. 王霸之心, 誠僞不同. 故人所以應之者, 其不同亦如此.

氏曰: “以力服人者, 有意於服人, 而人不敢不服; 以德服人者, 無意於服人, 而人不能不服. 從古以來, 論王霸者多矣, 未有若此章之深切而著明也.”

 

 

 

 

해석

孟子: “以力假仁者霸, 霸必有大國, 以德行仁者王, 王不待大. 湯以七十里, 文王以百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힘으로 인을 빌리는 것은 패도(覇道)이니, 패도엔 반드시 큰 나라가 있어야 한다. 덕으로 인을 행하는 것은 왕도(王道)이니, 왕도엔 큰 나라가 없어도 된다. 그래서 탕임금은 70리로, 문왕은 100리로 왕도를 했던 것이다.

, 謂土地甲兵之力.

()은 토지와 갑옷 입은 병사의 힘을 말한다.

 

假仁者, 本無是心,

인을 빌린다는 것은 본래 이 마음은 없지만,

 

而借其事以爲功者也.

그 일을 빌려 공으로 만드는 이다.

 

, 齊桓晉文是也.

패도(覇道)는 제환공과 진문공 같은 경우가 이것이다.

 

以德行仁, 則自吾之得於心者推之,

덕으로 인을 행하면 내 마음에 얻은 것을 미루는 것이니

 

無適而非仁也.

가는 곳마다 인이 아님이 없다.

 

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七十子之服孔子.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면 진정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힘이 부족해서 복종하는 것이다. 덕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면 충심으로 기뻐하며 진정으로 복종하니, 70명의 제자들이 공자를 복종한 것과 같은 경우다.

 

: ‘自西自東, 自南自北, 無思不服.’ 此之謂也.”

시경서쪽에서 동쪽에서 남쪽에서 북쪽에서 복종하지 않는 이가 없다라고 했으니, 이걸 말하는 것이다.”

, 足也. 詩大雅文王有聲之篇.

()은 넉넉하단 뜻이다. 시는 대아 문왕유성의 편이다.

 

王霸之心, 誠僞不同.

왕도와 패도의 마음은 진실과 거짓이 같지 않기 때문에

 

故人所以應之者, 其不同亦如此.

사람들이 그것에 대응하는 것이 같지 않음이 또한 이와 같다.

 

氏曰: “以力服人者,

추호(鄒浩)가 말했다.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는 자는

 

有意於服人, 而人不敢不服;

의도가 사람을 복종시키는 데에 있기에 사람이 감히 복종하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

 

以德服人者, 無意於服人,

그러나 덕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는 자는 의도가 사람을 복종시키는 데에 없기에

 

而人不能不服.

사람이 복종하지 않을 수 없다.

 

從古以來, 論王霸者多矣,

예로부터 지금까지 왕도와 패도를 논의한 것이 많지만,

 

未有若此章之深切而著明也.”

여기처럼 깊고 간절하며 드러냄이 분명한 곳은 있지 않았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카자흐스탄 여행과 공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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