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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9. 시의 효용 흥관군원(興觀群怨) 본문

고전/논어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9. 시의 효용 흥관군원(興觀群怨)

건방진방랑자 2022. 12. 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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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시의 효용 흥관군원(興觀群怨)

 

 

17-9.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얘들아! 너희들은 어찌하여 시()를 배우지 아니 하느냐? 시는 인간의 감정을 흥기시키며[], 사물과 역사를 통관케 하며[], 사람들과 더불어 무리짓게 하며[], 나의 슬픔을 나타낼 수 있게 한다[]. 가까이는 어버이를 섬길 수 있게 하며, 멀리는 임금을 섬길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새와 짐승, 풀과 나무의 이름을 많이 알게 한다.”
17-9. 子曰: “小子! 何莫學夫詩? , 可以興, 可以觀, 可以群, 可以怨. 邇之事父, 遠之事君. 多識於鳥獸草木之名.”

 

()에 관한 공자의 언급으로서 직전제자의 전송으로 보여지는 매우 소중한 로기온자료이다.

 

소자(小子)’이삼자(二三子)’를 말할 때보다도 더 어린 제자그룹을 상대로 말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심오한 뜻에 관해서는 시경을 직접 읽어보면서 이 말을 음미해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인용

목차

전문 / 본문

공자 철학 / 제자들

맹자한글역주

효경한글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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